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달 말까지 상수도 침전지·배수지에 대한 내부청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대상은 신흥·금강 정수장 등 침전지 6개소와 배수지 7개소다. 배수지는 신흥·금강·팔봉·금마·왕궁배수지 등 생활용수 배수지 5개소와 팔봉·삼기의 공업용수 배수지 2개소다. 내부청소는 침전물 제거와 시설물의 이상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송방섭 상수도과장은 "수돗물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청소작업을 진행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추수기를 맞아 가축분 퇴비, 액비 불법 살포 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퇴비·액비의 부숙도기준 적정 여부 △가축분뇨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퇴비·액비 과다 살포 여부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에 설치된 위치정보시스템(GPS)과 중량센서를 활용해 가축분뇨 발생부터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을 통해 상시 확인한다.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 퇴비·액비 살포를 비롯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시 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퇴비·액비 살포와 관련된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퇴비, 액비 살포자와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관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겨울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수산물 취급 업소를 비롯해 식품위생업소 약 700개소의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품위생업소를 방문해 진행하며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 여부 △위생적 취급 관리 △소비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냉장·냉동 제품 보관 온도 기준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경우가 확인되면 현장 지도와 행정처분을 추진해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식품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인 와리2·다망·대붕암·천서 등 4개 지구 총 1,551필지, 66만 5,390㎡에 대해 측량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지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으로 재산권 행사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익산시는 주민설명회, 토지소유자 동의서 취합을 진행하고 지난 3월 전북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개 지구를 사업대상지로 지정했다. 시는 일필지 측량을 완료함에 따라 경계조정 협의와 지적확정 예정통지·의견서 접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아지는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익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힘쓴다. 익산시는 인증음식점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출입구 문턱과 높이차를 제거하는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 경사로 설치는 의무지만 300㎡ 미만의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은 의무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경사로가 미설치 된 곳이 많다. 이에 익산시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기탁금 1,000만 원을 투입해 경사로 설치 지원을 결정했다. 경사로 설치비는 전액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편의점, 식당, 카페, 미용실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사업주는 오는 21일까지 익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익산대로30길 11-1)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에도 경사로 지원사업으로 소규모 음식점 6개소에 경사로 9개를 설치해 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등의 편의를 증진했다"며 "보행 약자의 일상적인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 마동 익산풍경채어바니티 단지 내 '국공립 풍경채 바움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12일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학부모, 보육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진행했다. 국공립 풍경채 바움 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690㎡ 규모에 보육실 6개, 유희실 1개로 이뤄져 있다. 정원은 99명으로 취약보육 강화를 위해 영아반과 야간 연장반 등을 운영한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실내 개보수(리모델링)와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했다. 국공립 풍경채 바움 어린이집은 개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00㎏을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영석 부시장은 "앞으로도 공보육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11월 기준 20개소다. 2027년까지 500세대 이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철도 연계 관광 운영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운영 실적 5위를 차지했고,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감소 지역의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철도 연계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행 상품은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이 있으며, 예약은 렛츠 코레일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자유여행 상품은 열차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지정 관광지 중 한 곳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다음달 추가로 40% 할인 쿠폰을 지급받는다. 지정 관광지는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교도소세트장, 아가페정원이다. 패키지여행 상품은 '9경3락 익산기차여행'과 '렌터카타고 떠나는 익산 고백(GoBack) 여행'이 있으며 별도 인증 없이 즉시 50% 할인된 열차 왕복편과 다양한 추가 구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익산시는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 주얼리 공동브랜드'애드베네'가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나선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애드베네'는 익산의 주얼리 공동브랜드로 지역 귀금속 산업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만들어졌다. 익산시 귀금속 제조업체의 다양한 고품질 주얼리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KOLAS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을 인증받았다. 애드베네의 첫 시작을 알리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오는 13일 오후 8시 '빛나는 스튜디오'에서 시작된다. 빛나는 스튜디오는 지난해 주얼리집적산업센터에 조성된 주얼리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용 스튜디오이다. 소비자들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방송은 올해 20회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방송 전용 혜택이 제공된다. 익산시는 라이브커머스 방송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누리집 등을 개설해 본격적인 온라인 마케팅 확대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강원특별자치도 중국본부 현지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현지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행정사무 감사권 및 조사권)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제46조에 의거하여 시행되는 것으로 중국본부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 1일차에는 KOTRA 베이징 무역관을 방문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과 해외진출 확대방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 2일차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중국본부 현지감사를 실시하여 중국본부 운영실태 및 주요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 3일차에는 감사결과를 최종 확정짓고 귀국할 예정이다. 감사반장인 박찬흥 경제산업위원장은 “이번 현지감사는 국외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연장선이다.”며“2박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내실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민선 8기 김진태 도지사의 강원도정 농정분야 핵심 공약사업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지난해 불용액 규모가 전체 사업비의 20%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 받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용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추진 현황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도비와 시ㆍ군비는 각각 86억원과 200억6천600만원으로, 이 중 도비와 시ㆍ군비 집행액은 68억4천400만원과 161억8천만원에 그쳤다. 이는 도비와 시ㆍ군비 불용액만 각각 17억5천600만원, 38억8천500만원씩 발생한 것으로, 불용액 비중은 20%에 달했던 셈이다. 지난해 시행 첫해였던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도비(15%)와 시군비(35%), 자부담(50%) 매칭사업으로, 강원자치도에 주소를 둔 실거주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논과 밭 경작 농가 6만7천436호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불용액이 이 처럼 많았던 것은 사업 안내 및 홍보 부족은 물론 예산 편성 단계에서 면밀한 추계가 이뤄지지 않는 등 사전 준비가 부족했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의원(양양/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11일 제333회 정례회 농림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농업기술원)를 통해 가루쌀 전략적 재배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진종호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벼 재배면적 조정 보도자료’(별첨자료 1)를 언급하며, 정부에서도 최근 가루쌀 지원 단가를 높이고 지원 대상 면적을 확대하는 추세이며,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이러한 흐름과 기후변화와 같은 외부 상황에 대응하여 가루쌀 재배를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더라도 밀처럼 건식 가공이 가능하고 전분의 손상이 적기 때문에 일반 쌀보다 가공 비용이 적게 들면서, 늦은 이앙과 이른 수확 덕분에 이모작ㆍ이기작에도 적합하여 생산성이 높다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는 것을 진종호 의원이 짚어낸 것이다. 이어 진종호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라 온도와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급변하여 벼의 수발아 현상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며, “도 차원에서 각 농가에 벼의 이앙ㆍ수확시기를 조정하는 지침을 내려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당부했다. &nb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11일 제333회 정례회 농림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농업기술원)를 통해 사과를 비롯한 과수 산업과, 전국 최다 생산을 자랑하는 산나물 등 임산업의 전략적 육성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길선 의원은 사과의 재배지가 기후변화로 인해 점차 강원 영서 지방으로 올라오고 있어 도내 사과 재배 농가와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음(별첨자료 1)을 언급하고, 현재 도내 생산 사과는 대부분 경북 안동의 공판장에서 출하되는데,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원주와 같은 물류 요충지에서 우리 사과를 출하할 수 있도록 유통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경제적인 방안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산나물 생산량은 전국 최고(별첨자료 2)이며 이것이 소득으로 직접 이어질 수 있도록 도에서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옻나무와 같은 특산 임산물도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도내 임산업의 전략 육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박길선 의원은 정원 대비 현원 부족 등 인력 운용 문제, 시기별 외래 잡초 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효행봉사단 교육원(회장 권화순)에서 배냇저고리 60세트를 제작해 강화군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은 '2024 자원봉사 단체 우수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예산으로 진행됐으며, 효행봉사단 교육원은 저출산 지역인 강화군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소창을 활용한 배냇저고리 세트(손, 발싸개, 턱받이 등)를 제작했다. 권화순 회장은 “예비 엄마・아빠가 세상에 하나뿐인 배냇저고리를 완성하는 동안 바느질 태교를 통해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태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행복센터가 지난 8일, 김장철을 맞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칼갈이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칼갈이 봉사는 바른체형교정 권영욱 강사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센터 사무국장과 직원 3명이 함께했다. 한 수강생은 “곧 김장철이라 무뎌진 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 중이었는데 행복센터에서 적절한 시기에 칼갈이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집에서 직접 칼을 갈기도 힘들었는데 행복센터 덕분에 이번 김장을 더욱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칼갈이 봉사에 함께한 한석현 사무국장은 “바른체형교정 권영욱 강사님께서 바쁘신 일정에도 수업뿐만 아니라 센터 수강생을 위해 봉사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강생분들이 잘 갈아진 칼로 김치를 맛있게 담그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영욱 강사는 “수강생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김장도 잘 마무리하셔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02개소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상반기에 이어 SMG(Small Meeting Group)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MG는 강화군 소재 노인 생활시설, 노인 이용 시설, 어린이·장애·기타 시설, 아동복지시설 대표자를 대상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가 참석해 강화 군정의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고, 사회복지시설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안하는 등 공공·민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해 사회복지시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은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는데 재단에서 검토해 내년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하니 신뢰가 간다”며, “간담회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도 제시하고 시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유대감이 형성되는 기회가 되어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지난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검토하며 시설 종사자들이 필요한 부분을 알게 됐고, 가능한 범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