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도매시장관리과)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일정을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도매시장 경매 휴무일은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조례에 따라 일요일인 15일과 추석 당일인 17일과 다음날인 18일이나, 출하 물량의 원활한 해소와 수급 조절을 위해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조정했다. 과일(충북원협)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과일(청주청과), 채소, 수산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매를 실시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하려는 출하자는 경매 종료 마지막 날인 14일 새벽, 경매 시작일인 19일(충북원협 과일), 20일(그 외) 새벽 경매 시간을 감안해 농수산물 출하해야 한다. 한편, 휴업일에는 농수산물 출하 및 경매가 이뤄지지 않지만, 시민의 도매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중도매인 판매장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휴업으로 인한 출하자와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경매 일정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경매 휴무 기간에도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매 가능하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용바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추석을 맞이해, 달 관측과 학습이 어우러진 ‘한가위 야간관측’을 오는 14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가위 야간관측은 추석을 맞이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을 집중적으로 탐구해보는 시간으로, 달 탐구 시청각 학습과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달 사진도 찍어보고 여름, 가을철 별자리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등 학습과 더불어 가족 간 화목을 도모하고 달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시간은 1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어린이회관 3관으로 방문하면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참여한 모든 시민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달을 마음에 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일 청주성모병원을 찾아 정신건강 직무 스트레스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4일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외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다양한 직무 스트레스 요인과 그에 따른 정신건강 관리 방법을 유형별, 사례별로 안내하면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공했다. 특히,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돌보는 이들을 위한 돌봄’을 목표로 진행됐다. 강윤경 청주성모병원 간호부 부장은 “실제 현장에서 겪었던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의료 현장의 어려움과 간호사의 업무 환경을 개선해 간호사들이 일하기 좋은 병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청주성모병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역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교육과 정신건강 인식 증진 활동을 확대해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흥덕구 옥산면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올해 4분기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시는 지난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달청 공사계약을 요청한 상태다. 종합평가 낙찰자 결정기준에 따라 적격성 심사, 가격입찰, 종합평가의 절차를 거쳐 11월에 계약 후 착공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흥덕구 봉명동에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단순 시설 보수 외 공사가 이뤄지지 않아 시설이 매우 노후화된 상태다. 이번 이전 및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우려와 각종 시설 부족으로 인한 열악한 환경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1천816억원, 사업부지 14만8천260㎡, 건축 연면적 4만5천733㎡이다. 현 도매시장 대비 부지의 3.4배, 연면적은 2.3배 늘어난 규모다. 그 외에도 부서별 협업으로 도매시장 예정지 침수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시는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통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어린이회관과 동물원의 관람 환경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한 대규모 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회관 1건, 동물원 2건 등 총 3건의 공사가 지난 7월부터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자연친화적 휴식공간 조성 이번 공사의 핵심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먼저 어린이회관에는 기존 생태연못만 있던 단조롭고 노후된 부지에 수변 데크를 만들고 그늘막 쉼터 및 암석원 조성 및 통행로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고려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일부 조성할 계획이다. ‘갈비 사자 바람이’의 인기에 힘입어 주말 일평균 방문자가 1천500명대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주동물원에서는 사자 우리 주변에 쉼터와 전망 데크를 조성해 사자를 보러 온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산책로와 벤치, 그리고 자연 요소를 활용한 쉼터가 조성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동물 및 자연과의 교감을 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각 부서 주무팀장과 예산 담당자 대상 예산편성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2025 예산편성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예산업무 관련 직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5년 재정여건과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성과계획서, 성인지예산 등 주요 분야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재정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조정하고 신규사업은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운용’이 강조됐다. 또, 예산입력 시스템 시연을 통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맞춤형 예산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시 예산과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를 제출받고, 예산실무심사 등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11월 20일까지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예산과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성과 중심의 예산편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을 편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0일 오후 청주시 위생단체협의회와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봉수 시 경제일자리과장, 이해신 위생정책과장, 문용진 청주시 위생단체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 상승해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2022년도 하반기부터 2년여간 이어진 고물가 상황에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했고, 영세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체감 경기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위생단체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개인서비스업종에 ‘착한가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생단체협의회에서는 협의회에 소속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회원들에게 착한가격업소 제도를 홍보하고, 우수 업소를 발굴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신규 착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다온피앤디는 추석명절을 맞아 청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1일 성금 1천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복환 ㈜다온피앤디 회장이 참석했다. 김복환 회장은 “침체된 경기 속에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조경식재‧시설물공사 기업인 ㈜다온피앤디는 청주시에 본사와 공장이 모두 위치해있는 지역 업체다. 2021년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부터 매면 1천만원을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흥덕구 복대가경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등 추석 명절 음식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전통시장에서 명절 음식을 구매함으로써 정감 있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청주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의 일환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오는 15일까지 사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구매 고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육거리종합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한국대기환경학회, 충남연구원,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중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등 대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대기질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대기오염 특성 및 개선 방법,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관리 방안, 휘발성 유기 화합물 저감 현황 및 관리 대책 마련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연 이날 세미나는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는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김종범 책임연구원이 ‘충청남도의 대기오염 특성 및 정책 방향’을,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김영준 기업지원팀장이 ‘충청남도의 산업시설 현황과 소규모 사업장 배출오염물질 관리사례’를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양혜지 연구사는 ‘국내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배출 및 관리 정책 현황’을, 서울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 유기 화합물 관리 정책 추진 사례와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박성규 한국대기환경학회 분과회장, 김종호 한서대 교수, 김정호 열린공간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정기 지급일(20일)보다 7일 당겨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매월 20일 생계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나, 이달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급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생계급여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지급해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것으로,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중위소득 32% 이내 대상자에게 지급한다. 가구원 수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4인 가구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월 183만 3572원이다. 도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8월 말 기준 총 7만 2979가구이며, 이 가운데 생계급여 지급 대상은 5만 2348가구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추진한 구강보건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제천시는 생애주기에 맞는 사전예방적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여 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함이 인정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구강보건교육 ‘새싹 치카푸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평생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교육 후 ‘치카치카 홈스쿨링 대여사업’을 통해 구강교육활동을 가정으로 확장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발맞춰 ‘노인의치사업, 오래오래 틀니교실’ 등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강기능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여 대상자의 높은 만족도 이끌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교육연구정보원 2층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민주시민교육'과 '독서교육'이라는 두 가지 핵심 연구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주시민교육 연구는 ‘학교민주시민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민주적 가치와 참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방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독서교육 연구는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각 연구의 정책적 활용 가능성과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연구 결과를 실제 학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정책 연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가 9월 10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결의하고, 아산시가 경찰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치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아산시는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 등 경찰 관련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으로, 이번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로 대한민국 경찰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아산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아산은 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터미널, 수도권 전철역 등 전국적인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앞으로 GTX가 개통되면 더욱 뛰어난 교통 접근성으로 5천여 명의 교육생들이 제2중앙경찰학교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산에는 경찰병원이 건립될 예정이며, 약 2백만㎡ 규모의 폴리스 메디컬타운 도시개발이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 경찰학교 학생들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최적의 정주 환경이 조성되어 경찰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와 경찰청에 “아산이 대한민국 경찰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여 세계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의회가 11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전국플랜트노동조합 충남지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안효돈 부의장, 한석화 의회운영위원장, 강문수 행정문화복지위원장, 안동석 산업건설위원장과 플랜트노조 임원진, 일자리경제과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플랜트노조 임원진들은 “지역별 물가지수 대비와 기능공 평균임금을 비교했을 때 충남 지역의 노동임금이 여수와 울산의 국가산업단지 노동단가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임금 보장을 위한 노동단가의 현실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다. 조동식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현장에서 일하는 플랜트노조 노동자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내용들은 향후 전체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효돈 부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오늘 청취한 사항을 검토하여 노사의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