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10일 병암서원에서 달서구 대구외고와 자매결연학교인 일본 히로시마 후나이리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글로벌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행사를 가진다. 달서구는 관내 초‧중·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외학교의 청소년들에게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글로벌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로 일시 중단됐던 이 사업을 2023년부터 다시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8월 10일 대구외고-일본 히로시마 후나이리고를 시작으로 8월 22일 대건고-우즈베키스탄 부하라42학교, 10월 송현여고-일본 요코하마 호세이대학국제고 학생들의 한국전통문화체험이 예정돼 있다. 10일 행사는 대구외고 학생 16명, 후나이리고 학생 16명이 한복을 입고 예절체험과 단청무늬 오각등 만들기, 윷놀이와 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실내 전통 건축물 둘러보기, 전통놀이체험 중 딱지치기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 ‘명랑한 방학생활’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명랑한 방학생활’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 보호대상 아동들의 욕구와 특성을 고려, 맞춤형 여가·문화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전한 여가생활로 문화생활 격차를 해소하고 입소 아동 간 친목 도모, 심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 지원을 위한 요리체험, 집에서 즐기는 시원한 홈파티, 물놀이장 체험, DISC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나만의 맞춤형 향수만들기, 볼링, 뷔페 외식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진행한다. 특별활동에 참여하는 보호대상아동이 함께 생활하는 구성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명랑하고 배려하는 생활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성구는 시설별 자율성을 존중해 계획단계부터 평가까지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에 아동의 의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참여권을 보장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한 아동의 성취감을 고취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가 반영돼 의미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전국 최초로 광역권 청년활동 리더들의 조직인 광역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전국 네트워크 간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문제를 청년 스스로가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모여 청년정책 발굴, 정책 모니터링, 교류 활동 등을 하는 정책참여기구이다. 대구시는 매년 청년 위원을 모집·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6개분과 62명이 위원으로 위촉돼 다양한 시정 참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 첫째날인 8월 10일에는 지역별 위원장이 참석해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 현황과 운영방안 공유 등 자유토의가 진행된다. 이어 광역 청년정책네트워크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타임캡슐에 각 위원장이 소망하는 협의체의 비전을 담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둘째 날 11일에는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념하고 대구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동성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협의체 회의 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W사의 D모델 김치냉장고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어르신복지과)과 협력하여 대책을 추진한다. 해당 모델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제품으로, 노후화로 인해 내부 부품에서 합선이 발생하여 화재 발생이 계속되자 해당 업체는 2020년 12월부터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는 총 70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약 2억 8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 중 W사 제품의화재가 66건으로 전체의 약 94%를 차지하고 있다. 리콜 시행일로부터 2023년 1분기까지 전국 리콜대상 김치냉장고 화재는 총 417건으로, 이 중 393건(94.2%)이 50대 이상의 소유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대구에서 발생한 화재 6건 모두 59세 이상의 고령자가 거주하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해 해당 모델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리콜 참여가 요구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업무와 함께 세대 방문 시 노후 김치냉장고 리콜 안내 및 지원을 진행하고 소방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시민들의 더위 해소를 위해 공원, 녹지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 현재 동구 관내에는 폭포, 바닥분수, 캐스케이드 등 여러 형태의 수경시설 39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동구청은 폭염에 대비해 2023년에는 국․시비 19억원을 투자해 대구 관문인 반야월삼거리에 캐스케이드․안개분수를, 동촌유원지 입구에는 용출형 분수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량감을 제공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향후 폭염에 대응하여 수경시설을 더 확충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등 예산 확보에 힘써 시민들이 더운 여름철을 잘 넘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마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진로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마을 내 기관(한국폴리텍대학, 대구섬유박물관, 도자기 공방)을 방문해 패션소재개발연구원, 컬러매칭 전문가, 텍스타일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도예가 등 전문 직업인들을 만나 직업 현장을 체험해 보고,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박미경 위원장은 “청소년들은 진로 탐색의 단계로 다양한 직업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마마스미독 대구 본점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로 21길에 위치한 마마스미독 대구 본점은 가정케어를 통해 건강한 강아지를 착한 비용으로 분양하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마마스미독 대구 본점은 월세 없는 단독 건물에서 운영되어 임대료를 절약하고 있다. 또한, 사장님 부부가 직접 운영하여 인건비를 절감함으로써 강아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강아지를 입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마마스미독은 주거지역에서 강아지를 케어하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고객들은 주택 또는 아파트와 같은 주거지역에서 강아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가정케어 강아지 분양 서비스이다. 또한, 동대구IC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타지역에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을 자랑한다.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마스미독 대구 본점은 강아지 분양 후에도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한 교실혁명 컨퍼런스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선도교사들을 격려하고 대구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사들이 교실혁명을 위하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도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대구교육청도 선생님이 수업에 집중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은 8월 7일 16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회의실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과학 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춘식 달성군 부군수,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을 포함한 양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DGIST의 우수한 교육 및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과학영재학교를 유치 및 설립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 영입과 함께 지역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학영재학교와 과학영재교육원 운영 및 발전 방안 적극 기여 ▴달성군의 과학영재학교 유치 및 과학영재교육원 설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과학교육 기반 우수 학생을 위한 인적 자원과 인프라 적극 지원 등 이번 협약에 따라 달성군과 DGIST는 협력을 기반으로 달성군 내 과학영재학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설립 예정 부지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이와 함께 과학영재교육원 설립 및 운영을 통해 지역 영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과학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특성화 전략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구시의회는 8월 7일, 안심1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 학생 20명을 시의회로 초대해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고, 본회의장의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 견학은 대구시의회 의정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을 살펴보고 의사 진행의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특별히 안심1동 지역구 의원인 이재숙 의원(동구4)이 직접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되어 학생들이 쉽게 접해보기 어려운 대구시의회 의사당 본회의장의 구성과 의미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동구의원을 거쳐 시의원이 되기까지의 기간 동안 겪었던 기억에 남는 의정 경험을 공유하며 의원과 지역 학생들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회 소개를 마치며 이 의원은, “우리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하반기 모의의회 체험 참가 희망자를 상시 접수받고 있으며,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2023년 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아 내년도 사업비 30억 5천만 원(국비)을 추가 확보했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산업육성정책으로, 중기부는 매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결과(4등급, S~C등급)에 따라 국비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2023년 지역산업육성사업의 계획이행, 성과, 환류부문에 대한 정량지표 배점을 높여 객관성을 강화했으며, 대구는 모든 정량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로 평가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총 19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주력산업인 전기·자율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 소재부품,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의 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하고, 지역연고사업과 기업성장지원사업(지역스타기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62건의 과제를 지원했으며, 신규고용 455명, 사업화매출액 988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전통시장 150개소, 도매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전통시장은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 소규모 점포들의 밀집도가 높다. 또, 식당에서는 화기 사용이 빈번하고 방화구획이 미흡한 구조적 특성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위험이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는 소방서 조사반과 구청과의 합동점검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전체(150개소)와 도매시장(3개소)에 대해 8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 소방관서장은 상인회장과 관계자 면담을 통해 화기취급주의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당부한다. 추가로 시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함께 분전반 및 소화패치 설치를 권장하고, 상인회와 경비원에게 화재취약 시간대에 화재예방 순찰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서문시장을 관할하는 중부소방서, 중구청 및 시장상인회는 민간전문가(소방기술사)와 함께 ‘소방시설 안전관리 및 화기취급 관련시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4년도(2023년 경영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철도군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김기혁 사장 이하 전 임직원들이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전사적 경영혁신 추진, ‣안전 최우선 경영과 고객서비스 개선,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수요응답형교통(DRT) 등 대구형통합모빌리티 구축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도시철도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했다. 먼저 공사는 재정 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경영혁신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357억 원의 비용절감과 610억 원의 부대수익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과제를 시행해 온 결과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대구시의 운영비 지원금이 감소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안전 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4년 연속 우수기관 2020년~2023년),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관리수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2020년~2023년)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호선 연장구간 및 4호선 건설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실험적프로젝트 3부 ‘바이 휴먼(By Human)’을 오는 8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1,2전시실 및 야외 공원에서 개최한다. ‘바이 휴먼(By Human)’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정은진(메인)과 이승희(서브)가 기획을 맡았으며, 오늘날 인간에 의해 형성된 환경(도시 및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생활 태도 및 방식을 고찰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환경’, ‘인간-인간’, ‘인간-비인간’이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들을 사회적 맥락에서 해석해 우리가 살아가고자 하는 환경과 생활방식에 관해 사진, 영상, 설치,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그려낼 예정이다. 1전시실 및 로비에는 △일방적으로 수집되는 데이터의 폭력성을 간결한 텍스트로 표현한 ‘수퍼플렉스’의 벽화, △대구 지역 재개발 문제를 다룬 ‘박재현’, ‘장용근’의 작품, △‘파괴왕’의 아카이브 영상 등이 전시된다. 2전시실에서는 △금호강 재개발 사업을 다룬 ‘금호강 디디다’, △땅, 흙, 풀 등을 주제로 한 ‘희망토마을사회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세 번째 기획전으로 ‘곽훈:선험의 전이’를 8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08년부터 대구 화단의 발전에 기여한 원로작가를 선정해 집중 조명하는 회고전을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에는 50여 년간 한국적인 정서와 불교 등 동양 철학을 근간으로 드로잉, 회화, 조각, 설치, 퍼포먼스 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성과 매체를 다루며 독자적인 작업의 세계를 구축한 곽훈 작가를 선정해 전시를 마련한다. 1941년생의 대구 출신인 곽훈 작가는 1963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 실험미술 1세대로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의 창립멤버로 참여했으며 1970년에 첫 개인전을 서울 신문회관에서 열어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는 1975년에 미국으로 이주한 이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1981년에 L.A.시립미술관에서 신인 작가들을 소개하는 ‘신진 1981(Newcomers,81)’를 통해 미국화단에 데뷔하게 됐다. 작가는 미국에서 먼저 그의 작품 세계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