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1층 어울림터에서 ‘건강한 꿈 키움 재능탐색 드림멘토단’의 '드림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서부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 간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 다자간 재능탐색 교육기회 보장 사업인“Dream Inside(내 안의 꿈을 찾아서)”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생 30명이 드림 멘티로 행사에 참석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봉사단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과의 매칭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경험과 업무를 생생하게 공유했다. 이어서, 학생들이 희망하는 6개 전문 직업군(만화가, 간호사, 제빵사, K-pop 아티스트, 군인, 축구선수)과 관련된 드림멘토와의 인터뷰 활동이 진행됐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관심과 흥미, 재능에 대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꿈을 이룬 드림멘토를 직접 만나 생생한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자신의 미래와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4년 특별기획전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2024.5.30.부터 11.24.)’ 관람객이 10월 2일 기준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의 편입으로 전국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도시가 된 대구에 주목해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전시는 8월 3일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10월 2일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넘었다. 2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최수빈 씨와 어머니 이혜숙 씨 모녀이다. 최씨는 학교 과제를 하기 위해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최수빈 씨는 “어릴 때 와 보고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이런 이벤트에 당첨돼 많이 놀랐으며 뜻밖의 선물을 받아서 매우 기쁘다. 박물관을 둘러보니 전시 내용도 좋아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숙 씨는 “대구에 오래 살면서도 대구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전시를 통해 대구 역사에 대해 많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4년 정보통신시설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매년 사업소 및 구․군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시설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문제점 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보통신시설, 보안 및 신기술 도입 등 4개 분야 21개 항목으로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달서구는 w행정전화 수신거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림서비스 제공 wAI기반, 스마트시티 등 신기술 도입 및 디지털 추진 관련 전문인력 확보 w청사 와이파이 시스템 구축 w행정통신망 관리, 자동소화설비 구축 등 정보통신업무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내년에 자가통신망 구축을 확대해 안정적인 행정통신서비스 제공과 공공요금 절감 등 공공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자가통신망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하는 자가통신 광케이블이다. 자체 통신 시스템을 갖추면 통신사 임대망 사용으로 발생되는 예산의 절감은 물론, 주민서비스 확대 및 운영관리의 효율화 도모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0월 2일 계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와 청년세대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내년도 사업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제로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교수인 사회복지학과 주유선 교수는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운 사회복지 정책들을 실제로 주민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달서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달서구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온라인 및 현장투표를 진행한다. 주민투표는 달서구 주민, 달서구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 시 본인인증 후 투표할 수 있다. 투표결과는 오는 16일 열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표결과 합산해 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일 오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적극행정에 대한 필요성과 제도의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행정 추진력 향상을 위한 적극행정 활성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 윤재돈 농업사무관을 초청해 달서구 소속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쾌한 변화의 시작,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적극행정의 의의 및 필요성,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교육으로 참여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적극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매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의 사기진작에 힘쓰고 있다. 적극행정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개선 건의하고 있다. 또한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을 위해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적극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 생활 및 기업의 경제활동에 불편을 유발하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새마을회는 지난 2일 수성구 고모동에 있는 동대사 잔디광장에서 초청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함께 하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면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뉴(NEW)새마을운동의 원활한 추진과 새마을지도자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해 열렸다. 윤종현 수성구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새마을조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 건설에 수성구새마을회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결의와 포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는 10월 2일, 호텔라온제나에서 마약류 중독 확산에 대비하여 총 7개 유관기관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약류 중독 예방·치료를 위한 업무협약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약류 안전관리 및 오·남용 예방 등 불법 마약류 퇴치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하여 마약류 사범 근절 및 마약류 폐해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했다. 2023년 전국 마약사범수는 27,611명으로 2019년 16,044명에서 72%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대구는 575명에서 1,118명으로 94.4% 증가해 지역사회 마약류 중독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중독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마약류 중독 예방사업 홍보를 위해 협약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시민과 청소년 건강보호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마약류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천경수 계명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1, 2부로 나눠 진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과 손잡고 최신 프로덕션인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무대에 올린다. 한국 최초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독일 ‘바이로이트 바로크 오페라 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는 ‘사계’로 잘 알려진 바로크 음악의 대표주자 비발디의 작품이다. 오페라로 만나는 비발디의 세계는 특유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숭고미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를 내며 노래하는 카운터테너와 여성의 목소리로 가장 낮은 음을 내는 콘트랄토 등 평소에 잘 들어볼 수 없었던 음역대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르네상스 시대 문학의 집대성이자 유럽 기사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시인 루도비코 아리오스토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전등 무료 교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10월부터 복지시설 14개소, 저소득 40가구에 LED 전등 479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도 예산을 편성해 약 613개의 전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LED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효율이 40~50% 정도 높아, 취약계층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대구 동구는 최근 5년간 약 11억 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64개소와 저소득 160가구에 약 8천90개의 LED 전등을 교체한 바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해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4년 대구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3D로 구현된 수성구 캐릭터 ‘뚜비’ 숏폼 콘텐츠를 이달 뚜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첫 영상은 만원인 지하철 객차 내 가지각색의 뚜비가 등장하며 뚜비의 유쾌한 표정과 몸짓으로 월요일 출근길과 금요일 퇴근길을 대비시켰다. 뚜비의 일상을 그린 숏폼 영상은 올해 12월까지 매달 한편씩 뚜비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된다. 숏폼뿐 아니라 아나모픽 실감형 콘텐츠로 제작된 홍보 영상도 다음 달 수성못 관광안내소 등에서 시연된다. 아나모픽 영상은 시각예술콘텐츠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3D 뚜비는 지역특화 소재 활용 콘텐츠 발굴·제작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글로컬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2024년 대구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에 수성구는 ‘캐릭터 뚜비를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콘텐츠 개발’을 수요과제로 제출했으며, 과제 수행 기업에는 ㈜벌스(대표 이성철)가 선정됐다. ㈜벌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과 국민의힘은 10월 2일 오후 4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북갑), 김승수 국회의원(북을),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재용·류종우·김지만·하병문·이동욱 시의원 및 지역구 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논의된 북구의 주요 현안 사업은 ▲도청터 및 주변지역 개발 ▲각종 후적지 개발 사업 ▲관음동 도시재생사업(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관음) ▲문화예술허브 조성사업 ▲금호워터프론트 조성(금호강 보도교 조성, 하중도 노을전망대 설치)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하여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우리 북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하여 당·정간 긴밀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희망정책 연구 포럼’(대표 손한국 의원)은 10월 2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손한국 의원실에서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손한국 의원(달성군3)이 대표 제안한 ‘사회적 고립 청년 발굴 및 지원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희망정책 연구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대구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8월에 9명의 시의원(대표 손한국, 간사 권기훈, 박소영, 박우근, 박창석, 윤영애, 이동욱, 이영애, 허시영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목적 및 방향, 수행 방법, 추후 일정 등의 설명을 들었으며, 보고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를 제안한 손한국 의원은 “우리 지역에 사회적ㆍ심리적 요인으로 가족과 제한적인 관계만 맺고 지내며, 1년 이상을 장기 미취업 상태로 있는 등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이 많이 있다”며, “더욱 심각한 문제는 사회적 관계를 단절한 사회적 고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이장연합회는 지난 10월 2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제11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합한마당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이장연합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유공표창,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과 단합을 도모했다. 특히, 읍․면별 체육경기 시간에는 몸을 써가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여 회원들이 화합하고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석화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이장들이 상호 간 화합을 다지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달성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이장님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 간 단합뿐만 아니라 군정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의 주축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은 가을 농번기를 맞이하여 10월 5일부터 11월 24일까지 8주간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주말 운영을 실시한다. 달성군은 농번기에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임대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가장 바쁜 시기에 농기계 임대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관내 운영 중인 임대사업장은 총 3개소며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옥포)와 현풍읍(현풍읍 비슬로 488) 및 하빈면(하빈면 하빈로 577)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에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만 문을 열었던 임대사업장은 이번 확대 운영으로 주말에도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로는 △트랙터 △관리기 △배토기 등이 있으며, 필요한 농가는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로 전화(☎053-668-3240)하거나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http://dalseong.amlend.kr 'http//dalseong.amlend.kr')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영농 편익을 증진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해 군민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의대 정원 증원문제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행동이 8개월째로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2일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지역 의료단체(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현장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으나, 지역 의료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여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의료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위주로 청취하고, 협조·당부사항 순으로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환자불편 사항, 전공의 등 의료진 부족에 따른 응급실 환자 수용과 배후진료 문제, PA간호사 및 입원 전담 전문의 수가 인상 및 인센티브 지원 요청, 병원 간 전원·협력 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대구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을 의료계와 합의를 통해 마련했고, 119 구급대에서 병원 선정이 어려운 중증 응급환자는 다중이송전원협진망을 가동하여 6개 응급의료센터 중 적정한 병원에 신속하게 이송해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