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씨앗티움공동체는 오늘 6월 29일 경기광주시의 청년 이정환씨가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를 통해 약 50만원 상당의 식품과 50만원의 지역사회후원금으로 총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씨앗티움공동체는 이번 후원금이 경기광주장애인태권도협회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느린학습자와 장애인들을 돕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원자는 "아버지는 제게 이웃에게 나누는 삶을 살라고 하셨다. 얼마 전 아버지의 환갑 생신이어서 이번 기회에 그 가르침을 실천했다."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유현진 원장님을 봤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것을 보고 감동받아 이번 나눔을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다시 한번 더 깊은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영광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씨앗티움공동체는 1988년부터 설립되어 현재까지 총 3,035명에게 무료 상담, 219,000명에게 무료 식사를 지원하며 느린학습자 및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민간영역의 인간적인 삶에 대해 기여했다.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후원을 전달받은 14세 유다민 느린학습자는 "제가 느리고, 아직 어리지만 저의 가능성을 믿어주시는 씨앗티움 선생님들을
지난 6월 22일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2024 광주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어울림 대회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큰공굴리기, 투호, 풍선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참석한 시민 모두 체육활동을 통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이날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시 장애인단체 소속 300여명의 선수를 비롯해 임원,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재용 시민은 "광주시와 체육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이러한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