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11월 21일 열린 ‘제14회 위(Wee) 희망대상’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위(Wee)클래스·위(Wee)센터의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청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청’소년의 꿈을 지키고 ‘주’인공을 만든다』를 슬로건으로, ▲함께하는 마음 ▲같이하는 노력 ▲성장하는 우리 등 3개 영역으로 상담·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주지역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청주는 충북 전체 학생의 60%가 집중된 지역으로, 신규 주거 단지 조성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학생 이동이 활발한 특성을 지닌 곳이다. 이에 따라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정서·행동 지원 체계 구축이 특히 요구된다. 이에 따라 청주 위(Wee)센터는 심리상담, 심층심리검사와 치료 연계를 통합한 ‘One-Stop’ 지원체계를 마련해 학생 지원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러한 운영 노력은 연간 상담·지원 실적에서도 드러난다.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1일과 24일 양일간 제3, 4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 실적, 향후 계획 등을 집중 검토하여 한해의 성과와 미비점을 정리하고 발전 방향을 찾아가기 위한 자리였다. 회의에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해 ▲시청과 교육청의 통합 안전캠페인 운영을 통한 효율화 도모 ▲겨울철 제설 취약지역 중심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 ▲신종․유사 놀이시설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준 마련 및 관리 체계 정비 ▲ 특이․고질 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 실시 및 향후 계획 공유 등을 추가 요청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에 대해서는 ▲교육 관련 소통과 홍보 강화를 통한 세종시민의 세종교육 이해도 제고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생동감 있는 정책 추진 ▲수능 이후 등 학년말 학습 공백 발생 가능 기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교육청 관리 공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인 2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올해 시민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심층 질의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점검 및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20년 이상 반복 체납한 사례가 있으며, 일부 고액 체납자는 2억원 이상을 체납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징수와 법적제재를 통한 공정한 세정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무용수 부상 사고와 관련, 공연 예술인 안전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향후 모든 공연에서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충식 의원은 세종문화예술회관, 생활체육시설 등 시민 문화·체육 환경 개선을 당부했다. “북부권 시민들은 공연과 문화행사 참여 기회가 적었는데, 공연을 접할 기회가 확대되며 시민 관심과 참여가 늘었다”며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체육공원 내 축구장 스탠드 하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전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3섹터’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과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경험하려는 요구에 따라 시공간을 넘어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 모델을 공개하게 됐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관기관 담당자, 해외한국어교육기관장 등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는 온라인 기반 한국어교육 모델이다. 국내 다문화학생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누구나 학습이 가능하다. 지난 3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학습자 중심 콘텐츠, 접근성 강화, 학습 참여도 제고 등 현장 교육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교육 모델을 개발・공개했다. 행사는 ▲교육감 기조연설 ▲미국 벨뷰교육청 Kelly Aramaki 교육감과 카자흐스탄 Sayasat Nurbek 과학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한 2025년 도시정비 업무 구·군 평가에서 우수기관 중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도시정비업무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정비사업 추진, 시책 추진 등 도시정비업무 전반에 대하여 실시됐다. 평가 결과 동구는 16개 구·군 중 최우수에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 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동구는 ▲수정4구역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심의 통과 ▲수정2·3구역 재개발 사업 구역 지정 ▲범일3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완료 등 정비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아울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불합리한 정비사업 제도개선 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활성화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 많지만, 적극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심 활력 증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의원(국민의힘, 재송1동)은 11월 24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송동 이면도로 일대에서 반복되고 있는 주차 민원 문제를 지적하고, 소규모주차장 운영방식 개선을 통한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작은 골목 하나의 주차질서가 곧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좌우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정확히 반영해 주차로 인한 갈등과 불편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훈 의원에 따르면, 재송동의 한 이면도로는 협소한 골목환경과 높은 주차 수요가 상충하면서 주민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박 의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한 바, 각 동의 소규모주차장 배정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 추첨제로 관행화되면서 주차장 바로 앞 거주자가 추첨에서 탈락하여 집 앞 골목에 불법주정차를 하게 되는 모순이 고착되고 있고, 이로 인해 주차장 배정자는 불법주정차로 인해 주차장 진출입이 어려워 주민간 갈등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주차장 운영 및 관리 조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운대구의회 남지원 의원(국민의힘)은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해운대구 공공 공간의 접근성 제고와 활용성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남 의원은 “해운대구는 단순히 공공 공간을 조성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정적 장치 마련과 명확한 안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해운대구 통합예약 시스템이 공간 정보 제공이 충분하지 않으며, 실제 예약 현황과 시스템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언급하며, 이는 구민들의 이용 불편과 행정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의원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예약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 공간 접근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이용과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공 공간이 단순한 시설을 넘어 지역의 가치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홍보 강화, 프로그램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등 실질적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남 의원은 “공공 공간의 공공성이 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운대구의회 김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해운대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직문화 개선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신고 ▲신고창구의 운영 ▲직장 내 괴롭힘 상담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 및 피해 직원의 보호 및 지원 ▲신고자 등 보호 및 불이익 조치 금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실태조사 ▲비밀엄수의 의무 ▲허위신고 등으로 구성됐다. 김미희 의원은 “2022년부터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다”며 “그러나 인사권 독립 이후부터 타 지역의회에서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기에, 이를 방지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 내 16개 구ㆍ군 의회 중에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가 통과되어 제정된 지역은 해운대구를 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운대구의회 김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이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안전보안관을 구성하고,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운대구의 지역 안전문화 활동에 주민참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안전보안관의 위촉 등에 관한 사항 ▲안전보안관의 교육 및 임기 등에 관한 사항 ▲안전보안관의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안전보안관의 관리 및 해촉에 관한 사항 ▲안전보안관의 포상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보안관 제도 법제화에 목적이 있다. 김미희 의원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안전보안관 제도가 운영되고 있었다”며 “그러나 이를 법제화할 입법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기초의회 차원에서 안전보안관 제도를 제도화시키기 위하여 동료의원들과 함께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 내 16개 구ㆍ군 지역 중에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가 통과되어 제정된 지역은 해운대구를 포함하여 7개 지역이다. 끝으로 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사장 노운하)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책과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공공성·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해운대구는 홍보영상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해운대, 관광·문화로 활력 더하다’를 출품했다. 해운대 관광자원이 지역 소비와 상권 활력으로 이어지는 ‘관광 기반 지역경제 모델’을 제시해 높게 평가받았다. 영상은 해운대 기차역에서 시작하는 여행을 콘셉트로 해운대해수욕장, 송정 서핑, 요트투어, 해변열차·스카이캡슐,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등 해운대 대표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40초 안에 압축해 담았다. 여기에 해운대모래축제와 해운대빛축제 등 사계절 축제의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더해 ‘설렘·행복·감동이 있는 매력관광도시 해운대’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 또 지방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해운대스퀘어의 초대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를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벌 우주항공·방산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24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콘퍼런스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우주항공·반도체 신뢰성 분야의 세계적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인 ‘세레사(SERESSA) 2025’와 연계하여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경상국립대학교의 독보적인 역량을 내외에 과시하고 글로벌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지·산·학·연·관·군을 아우르는 핵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참석자로는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 ▲차재병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윤종석 한국세라믹기술원장 ▲황영민 공군교육사령부 학교장 등 각계 리더들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은 축전과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 칠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상웅 국회의원,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조인제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주민이 참석해 새로운 청사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1985년 준공된 기존 읍사무소는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해 주민 불편이 지속됐다. 군은 2018년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 청사 건립을 본격화했으며 총 17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211㎡ 규모의 복합청사를 완공했다. 공사는 2024년 5월에 시작해 약 1년 6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새 칠원읍행정복지센터는 행정 기능뿐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1~2층은 민원업무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 공간으로 구성하고 3~4층은 어울림센터로 조성해 주민 교육, 문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공유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새 청사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공동체 거점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최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5주차(11.2~11.8.)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50.7명으로, 전주(22.8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년 동기간 대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률은 3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사천시는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감염병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소아·청소년 및 65세 이상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시는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발송, 전화 안내를 통해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하게 진료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살균소독제, 소독티슈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감염취약시설의 자율적 감염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 모니터링,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감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사천시는 “삼천포구항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24년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12월 시스템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8.35억원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주민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설물을 구축했다. 삼천포구항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공영주차장 4개소의 주차 공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안내전광판 2곳을 설치하고 해안 보행로 1.71km 구간 내 8개소 22대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21대의 데이터 수집 센서를 설치하여 해안가 보행자 안전사고와 재난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사천시는 “해당 삼천포구항 일원의 사업 구간은 용궁수산시장, 전통수산시장과 인접해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방문하는 지역이나 주차 정보의 부족으로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과 해안 보행로 구간 내 인명사고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1조 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선정 결과에 반발하며 이의신청에 나섰다. 이번 공모에서 전남 나주가 선정되자, 전북도는 “부당한 결정”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도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 결과에 공식 이의를 제기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이의 신청을 접수한 이후 30일간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며, 전북자치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법적 조치를 비롯한 모든 행정 대응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이의신청은 공고문상 ‘우선검토사항’을 충족한 유일한 후보지임에도 탈락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과기부 공고문은 “소요부지는 지자체에서 무상 양여 등의 방식으로 토지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한다고 명시했다. ‘우선적으로 검토’한다는 문구는 다른 평가 항목보다 우선해 해당 조건(소유 부지)을 충족한 지자체에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새만금은 현시점에서 이 조건을 만족하는 유일한 부지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