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문대림 국회의원(제주 제주(갑)·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과 함께 오는 25일, 국회에서 '기후변화시대, 어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감척제도 개선방안은'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수협중앙회와 농수축산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급감 등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지 못하는 연근해어선 감척제도의 문제점 등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최자인 송옥주 의원과 문대림 의원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들과 더불어 수협중앙회장과 회원조합 조합장,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 전국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김도훈 부경대학교 교수의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업선진화 방안” 및 △박지훈 수협중앙회 박사의 “근해어선 감척사업 폐업지원금 제도개선 방향”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어서 △류정곤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대성 경남정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가 22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활성화를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열고,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간담회는 미군 반환공여지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 정책에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이영봉·이인규 도의원과 최경호 의정부시 미군반환공여지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 심우현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대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대표, 선호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미군공여지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도는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미군 반환공여지 장기 미반환으로 인한 도시 발전 저해 문제, 주민 생활 불편 사항,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반환공여지 활성화를 위한 시민사회와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반환공여지 개발 정책 수립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 AI연구원에서 충북 전략산업의 인공지능(AI) 적용 확대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관계자 5명과 LG AI연구원, 충북과학기술원 주요 인사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충북도와 LG AI연구원 간 산업 인공지능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충북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LG AI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산업혁신 모델 발굴과 공동 사업 기획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충청북도는 LG AI연구원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지역 전략산업을 접목하여 미래 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은 충북이 산업형 인공지능 중심지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LG AI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국가 인공지능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8월 22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전국 10여 개 지점에서 열리는 ‘포도 페스티벌(PODO Festival)’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우수 품종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옥천군포도연합회와 함께 포도연구소에서 육성한 ‘충랑’을 중심으로 옥천 포도를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충랑’은 2024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기술원 개발 품종이다. 아삭하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고품질 프리미엄 포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샤인머스켓’, ‘BK시들리스’ 등 다양한 품종도 1톤가량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옥천군포도연합회 이정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옥천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마늘 ‘통통’도 현대백화점을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통통’은 기존 마늘과 달리 알밤처럼 한 덩어리 형태로 수확되는 외통 마늘 품종으로, 껍질이 잘 벗겨져 조리 편의성이 높고 당도가 높아 흑마늘 가공용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둥근 모양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22일 완주산업단지 내 정우정공㈜을 찾아 세 번째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가족친화 문화 확산 정책의 정착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조윤정 인구청년정책과장, 이상완 정우정공㈜ 대표이사, 육명진 인구보건복지협회 진북지회 본부장 등이 참석해 가족친화 문화 확산 정책의 현장 안착 사례를 점검하고,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80명 지원을 목표로 현재 77명이 참여해 96%를 달성했으며,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제도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가 최대 3개월간 한 시간 단축근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에게는 최대 1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인력 운영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1974년 설립된 정우정공㈜은 남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가, 임신기 근로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5개년 진흥계획수립' 토론회를 열고 글로벌 고령친화산업 거점단지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 산업, 의료, 연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복합단지의 중장기 전략과 정부 정책 연계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연세대 김영호 교수는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주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특성화 전략, 지자체 의지, 지역 대학의 헌신이 핵심"이라며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육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대 김상우 교수는 지방소멸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그는 ▲고령친화산업 특화 클러스터 구축 ▲제도적 기반 마련 ▲지역 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3대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이를 지원하는 9개 정책과제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숙경 산업연구원 위원은 가치사슬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 전략과 장기 투자, 신뢰 기반의 거버넌스 구축을 제언했다. 김택식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술·인증 전략과 중앙 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근 3년간 발생한 살인범죄 다섯 건 중 한 건이 교제폭력 등 친밀관계 범죄 이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 7월까지 발생한 살인(미수)사건 1,920건 중 372건이 가정폭력과 교제폭력, 스토킹과 같은 관계성 범죄가 원인이 되어 발생했다. 기간 대비 발생 건수로 따지면 매달 12명이 가정폭력과 교제폭력, 스토킹 등 범죄 피해 이후 이를 계기로 살인(미수) 피해자가 된 것이다. 친밀관계 범죄 이후 발생한 살인(미수)사건의 비중을 보면 가정폭력이 136건으로 60.4%를 차지했으며, 교제폭력이 62건으로 27.6%, 스토킹이 22건으로 9.8%, 성폭력 4건·1.8%, 성매매 1건·0.4% 순이었다. 연도별로는 ‘23년 147건, ‘24년 155건, ‘25년(7월) 70건으로 원인행위 개선이 크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자 성별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친밀관계 범죄 이후 살인(미수)사건이 ‘23~‘24년 기준 222건으로 73.5%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나섰다. 완주·전주 통합운동을 펼치고 있는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회장 박진상, 이하 상생발전네트워크)는 22일 서전주아울렛 삼거리 일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범시민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완주·전주 통합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추진해 온 우범기 전주시장이 동참해 출근을 위해 완주군 이서면과 김제시 방면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우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과 민간단체와 소통하며 응원을 전하는 한편, 참가자들과 함께 피켓을 흔들며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의 한 회원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며, 완주군민들에게 완주·전주 통합을 향한 전주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캠페인 활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울산 산불피해지에 대하여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산사태 예방사업"을 8월 26일부터 11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불로 황폐화된 산림에서 산사태나 토석류 유출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이후 국유림 현장 조사를 통해 산사태로 인한 추가피해 발생 우려 지역인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양달마을 일원에 사업대상지 10개소를 선정하여 사방댐 설치 2개소, 계류보전사업 2.30km, 산지사방사업 5.93ha 등 약 15억 원의 국비예산을 투입한다. 사업 착수에 앞서 지역주민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8월 21일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가능한 주민 요구사항은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산사태 예방사업은 지역민의 안전을 보전하고 내년 봄에 이뤄질 본격적인 산림 복구의 시발점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하루빨리 안정적인 산림으로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기획재정부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민간투자학회,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민간투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신산업 발달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신유형 민자사업의 추진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신규사업 발굴방안’,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분야별 민간투자사업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1차 간담회(8.7일, 환경·산림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항만·하천 정비사업, 저류시설, 노후관로 개량 등 다양한 신사업(안)이 제안됐으며, 2차 간담회(8.22일, 에너지분야)에서는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민간투자로 뒷받침하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정부는 민간투자 신사업(안) 발굴과 동시에 민간사업자·주무관청이 사업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건의사항은 제도개선 과제로 구체화하여 4분기 「민간투자 활성화 대책」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꿈의 오케스트라 『부산』은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동안 통영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경상권 음악캠프 – 플레이 뮤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부산동구문화원,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여 부산, 창녕, 포항 3개 자립거점에서 총 185명의 단원과 36명의 지도자가 함께했다. 이번 합동캠프에서는 참가 단원들을 실력과 개성에 맞춰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집중적인 음악 교육을 진행했다. 이러한 맞춤형 분반 수업은 단원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다른 거점 단원들과의 조화와 협력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 준비 과정에서 ‘모두의 역할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만든다’는 팀워크의 가치를 체득하며,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부산』은 이번 캠프를 통해 경상권 2개 거점과의 교육 자원 공유와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성과도 거두었다. 단원들은 음악적 역량은 물론, 타 지역 친구들과의 교류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서구지회 부민동위원회는 지난 21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내 경로당 3곳과 중부소방서 부민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여름나기 응원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제철 과일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과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진화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관내 청소년들에게 갈등 회복과 정서 조절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오늘의 작은 선택, 내일의 큰 꿈'을 실시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도박 예방 교육과 진로 탐색 활동을 결합해 운영했다. 청소년들에게 보드게임과 팀 미션을 제공해 충동적 선택의 결과를 이해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선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토론과 역할극을 통해 갈등 상황을 모의 체험하며 도박의 유혹을 거절하고 위험 상황을 예방하는 의사표현 방법을 연습할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나의 선택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보게 됐다”, “도박이 단순한 놀이가 아님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하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부산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집단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가 주차난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던 남부민동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서구는 지난 22일 남부민동 632-1번지 일원에서 등대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함으로써 사업 완료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당 지역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상습 불법 주정차로 보행 환경이 열악하고, 노후주택과 폐·공가가 밀집해 정주 환경 개선이 절실했던 대표적인 지역이었다. 서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총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하여 빈집 등 노후주택을 철거하고 주차면수 4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차난 해소와 정주 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지난달 준공된 아미4 행복주택 일원 공영주차장 32면에 이어 9월부터 운영될 등대시장 공영주차장 44면을 조성한 서구는 이로써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숨통이 트인 셈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8월 21일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과 '서구형 에너지복지 허브 조성' 사업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난방비 지원, 연탄과 연료 지원,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여름철 폭염과 함께 다가올 겨울 혹한에 대비한 냉방용품과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모두가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서구형 에너지복지 허브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가오는 겨울철 혹한 대비에 힘쓰는 한편,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서구는 이번 위수탁 계약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