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 개관 이래 처음으로 기획된 발레 공연 ‘한 여름밤의 꿈: 발레스타 갈라 콘서트’는 세계가 주목하는 발레 스타들이 총출동해 ‘해적’, ‘빈사의 백조’, ‘지젤’, ‘돈키호테’ 등 고전 발레 명작과 창작 작품 등 다채로운 무대를 8월 30일 저녁 7시 30분에 그랜드홀에서 선사한다. 섬세한 테크닉과 드라마틱한 표현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적 향연이 될 것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오는 8월 30일 저녁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기획 특별연주회 ‘한 여름밤의 꿈 : 발레스타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개관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기획 발레 공연으로,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 가진 공간적·예술적 한계를 넘어 음악과 춤의 새로운 조화를 시도하는 무대다.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양은주(영남대학교 무용과 겸임교수, 아르떼발레하우스 대표)는 발레 안무가이자 교육자로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로, 대구·경북 지역 무용계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고전 발레와 창작 발레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8월 29일, 30일 양일간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초청으로 자체 제작한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달빛동맹 프로젝트’는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영호남 교류를 바탕으로 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달빛동맹 프로젝트’는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초청을 받아,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선보임으로써 두 도시의 문화적 유대를 돈독히 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대표작 ‘안드레아 셰니에’는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치열한 역사적 격변 속에서도 사랑과 예술, 자유를 향한 인간의 열망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한·이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 공식 초청받은 작품으로, 현지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바 있다.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극찬받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 오페라를 광주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글로벌 벤치마킹을 통해 대구 예술인들의 해외 진출 가두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대구 예술인의 해외 교류 진출 배경은 글로벌 벤치마킹을 통해 이뤄졌다. 글로벌 벤치마킹은 해외 선진사례 답사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한 직원 직원역량 개발 프로그램으로 관광본부팀은 헝가리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대구와의 사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 명인 명장으로 다년간 고품격 문화관광 사업에 참여해 온 나전칠기 이종윤 명장을 대구 예술인 대표로 헝가리 국가문화유산축제에 추천했고, 이종윤 명장은 본 축제에서 나전칠기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대구와 한국 문화를 알렸다. 헝가리 국가문화유산축제에는 이종윤 명장 외에도 이상배 서예가, 김수연 단청 장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하며 방문객에게 큰 주목을 받아, 헝가리 최대 국영방송국인 MTV 메인뉴스에 방영되기도 했다. 헝가리 한국문화원은 2012년에 개원해 전 세계 32개 한국문화원 중 2번째로 큰 규모로, K-POP 댄스, 민화동아리, 축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1일,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청년 With-Up!’ 청년자립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 With-Up!’은 청년의 성장과 자립(Up)을 함께(With) 한다는 의미로,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사업 기획과 후원,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맞춤형 사업 운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는 기부금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3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독립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새살림키트’를 지원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해 생계 안정, 심리 회복,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개 기관이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새로운 사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및 재배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하반기 반려식물클리닉’을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3회씩 진행된다. 상담일 1주일 전부터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참여자들은 집에서 흔히 키우는 식물부터 다육식물, 야생화, 과수화분 등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가져와 상담을 받고 분갈이, 키우는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활용해 상반기 반려식물클리닉을 5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한 바 있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반기 클리닉에서는 정성을 다해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 참석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 클리닉도 도시농업 전문가에게는 활동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8기’ 참가자를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은 CES 2026, 실리콘밸리 등 세계적인 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이를 지역사회에 적용할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39세 이하 대구 청년 창업자와 대학생을 중심으로, 총 15명 내외의 소수 정예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은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료, 숙식, 비자 발급 및 보험 가입 등 미국 현지 활동에 필요한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글로벌 기술과 창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대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체험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8기 프로그램은 대구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활동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사전교육 캠프에서는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2026년 미국 현지에서는 CES 참관, 실리콘밸리 기업 방문 및 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가 8월 22일 지리산농협(APC)에서 캠벨포도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올해 첫 수출 물량은 캠벨포도 3.1톤(3,100만원 규모)으로, 현지 소비자의 구매 기호에 맞게 1~3kg 소포장 규격으로 출하된다. 이번 켐벨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00톤(10억원 규모)의 남원 포도를 수출할 예정이다. 남원 흥부골 포도는 고랭지 재배로 당도와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24년에는 베트남과 대만에 총 22톤, 미화 16만 4천달러(약 2억 2천만원)를 수출했으며, 특히 베트남 바이어들은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를 강점으로 꼽았다. 국내외 유통 관계자들 또한 안정적 공급 체계와 높은 품질 관리 수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수출은 지리산농협(조합장 정대환)과 남원시조공법인(대표 이창준)이공동 추진하며,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으로 공동선별・출하된다. 향후 2차 캠벨 수출을 비롯해 샤인머스캣, 배 등 품목별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지난 8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6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 공직 내 갑질·을질 예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조직 내 신뢰도 강화, 그리고 공정·평등한 공직사회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 과정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의 청렴성과 직결되는 핵심 법령을 다루었다. 또한 공직 내 갑질·을질 예방법을 구체적인 행동 지침과 자체 점검 방법까지 제시해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이윤미 파인 교육개발원 원장을 초빙하여 진행됐다. 간부 공무원들은 강의뿐만 아니라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세대·직급을 아우르는 청렴 공감대를 넓히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 의견을 나누었다. 남원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 가치’라는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8월 21일 자로 국토교통부가 강화‧옹진군, 동구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허가구역은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7개 구이며 지정기간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이다. 허가구역 내에서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개인, 외국법인 및 외국 정부 등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매수하려면 반드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의무가 부여된다. 또한 토지거래계약 허가 대상 면적은 ▲주거지역 6㎡ 이상 ▲상업・공업지역 15㎡ 이상 ▲녹지지역 20㎡ 이상이다. 실거주 의무를 위반할 경우 구청장은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을 내리게 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후속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행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송도맥주축제”현장을 방문해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 예방을 위한 물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1일 인천 대표 축제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 점검에 이은 것으로, 휴가철 축제 현장의 물가 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관객들이 많이 찾는 먹거리 부스와 부대시설을 중심으로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불공정 거래 행위, 표시 요금 초과 징수, 계량기 위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참여 업체에는 판매 물품과 서비스 요금을 합리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해 달라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더욱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 질서 등 여러 분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각종 지역 축제장과 전통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 물가 특별 점검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름 축제 시즌을 맞아 시민과 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2일 송도 브릿지호텔에서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여, 아동학대 사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 관장과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상현 팀장이 ‘아동학대 관련 기초 이론, 법률, 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조사 이론 ▲아동학대 조사 실습·사례 전환 연습 ▲아동학대예방 정책 및 업무처리 ▲유관기관 사건처리 이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이 직무에서 겪는 피로와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향기 요법(aroma therapy), 싱잉볼, 보이차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으며, 자치구별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져 현장 대응력 강화와 실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구 DS풋볼아카데미 운영하는 조웅도 대표원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축구로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대구 DS풋볼아카데미 조웅도 대표원장의 교육 철학 축구 선수에서 학문 연구자로, 다시 유소년 지도자로 DS풋볼아카데미의 조웅도 대표원장은 초·중·고 축구 선수 출신으로,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고 이른 나이에 학문으로 방향을 틀었다. 신경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남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중등교원 자격을 갖춘 그는 실제로 중학교에서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론과 실전을 아우르는 유소년 축구 전문가로서, 그는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학술적 토대 위에서 축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성서점과 사수칠곡지점, 두 곳에서 체계적인 아카데미 운영 DS풋볼아카데미는 조웅도 대표원장님과 최호연 대표감독님이 함께 운영을 하며, 2명의 수석코치님과 함께 교육을 진행하고, 대구 성서점과 사수칠곡지점 두 곳에서 유치부부터 중등부까지 유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레슨 센터도 별도로 운영해, 전문 선수로의 성장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 아카데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구 댕스투유 운영하는 김지운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진심이 담긴 한 조각, 반려견의 건강한 삶을 위한 수제 간식 이야기” 반려견과 함께한 고민에서 시작된 브랜드, ‘댕스투유’ 대구에서 반려동물 수제 간식 브랜드 ‘댕스투유’를 운영하고 있는 김지운 대표는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며 느낀 작은 고민들에서 시작됐다”고 말한다.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에게 무엇을 먹일까 고민하던 순간이, 결국 직접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고, 지금은 사람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간식을 만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원재료로 만드는 ‘맞춤 수제 간식’ 댕스투유의 가장 큰 강점은 사람이 먹을 수 있을 만큼 신선한 재료 사용이다. 방부제, 인공첨가물, 색소 없이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간식은 알레르기나 특이 체질을 가진 반려견에게도 안전하게 급여할 수 있다. 특히 ‘맞춤 간식 제작 서비스’는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김 대표는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끊임없이 메뉴를 개선하거나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간식 브랜드를 넘어,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도 함께 댕스투유는 단순히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레드코어 운영하는 최한별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소중한 내 몸, 아무에게나 맡기지 마세요” 부산 레드코어 최한별 대표의 필라테스 철학 부산 화명동에 위치한 ‘레드코어’ 필라테스 센터. 이곳을 이끄는 최한별 대표는 물리치료사 출신이라는 이력 덕분에 회원들 사이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지도자’로 통한다. 그녀는 필라테스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통증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물리치료사 부부가 만든 레드코어 레드코어의 첫 시작은 경남 양산이었다. 물리치료사인 남편이 1호점을 열었고, 최 대표는 병원에서 도수물리치료사로 근무하다가 필라테스 자격증을 취득한 뒤 남편의 센터에 합류했다. 결혼 후 부산 화명점(2호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운영을 맡게 됐다. 남편이 학교 교수로 부임하면서 현재는 두 지점을 모두 관리하고 있다. “양산점은 소규모로 1:1 또는 2:1 레슨 위주고, 화명점은 그룹 레슨도 진행합니다. 두 지점 모두 강사진이 물리치료사 면허증을 가지고 있어 통증 개선을 위해 찾아오시는 회원님들이 많아요.” 출산 후 깨달은 ‘운영의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파주 오엘에프씨 운영하는 최미진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여자축구의 미래를 키우는 ‘오엘에프씨’ 최미진 대표의 도전 파주 오엘에프씨는 단순한 축구 클럽이 아니다. 여자축구의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도 북부 지역의 부족한 여자축구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 초등부 여자축구팀은 단 한 곳뿐, 중등부와 고등부 역시 팀 수가 손에 꼽힌다. 이런 현실 속에서 최미진 대표와 원장은 여자 선수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은퇴 선수나 지도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까지 제공하기 위해 이 클럽을 창단했다. WK리그에서 지도자로, 그리고 대표로 최미진 대표는 WK리그에서 10여 년간 선수로 활약한 베테랑이다. 현역 은퇴 후 싱가포르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귀국 후에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지도자 교육 강의를 맡으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등학교 때 다소 늦게 축구를 시작했지만, 좋은 은사와 환경을 만나 오랜 선수 생활을 이어간 경험은 그녀의 지도 철학에도 깊이 스며 있다. ‘주입식’이 아닌 ‘의사결정형’ 축구 교육 오엘에프씨의 가장 큰 특징은 주입식 훈련이 아니라,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