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전설적인 복서' 마이크 타이슨과 '초대형 복싱 유튜버' 제이크폴 간의 복싱 맞대결이 성사됐다.
7일 밤 11시 경 제이크 폴과 마이크 타이슨은 각각 SNS를 통해 복싱 경기 성사 소식을 알렸다.
제이크 폴과 마이크 타이슨의 복싱 경기 소식은 여러 매체를 통해, 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둘 간의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경기는 오는 7월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월링턴에 위치한, NFL팀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홈구장인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그리고 Most Valueable Promotions(MVP)의 주최로 대회가 진행되며, 글로벌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생중계 될 예정이다.
아직 경기 룰-파이트 카드(전체 대진)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이크 타이슨(57·미국)은 1985년부터 2005년까지 프로 복싱 선수로 활동했으며, 58전 50승 6패 2무(44KO 승)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신체조건은 프로필 상 신장:178cm, 체중:100kg, 리치(팔길이):180cm이다.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알려진 그는 세계적인 복서들과 겨룬 끝에 복싱 헤비급의 슈퍼스타이자 전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자는 309만명, 인스타 팔로워:2440만, 트위터(X) 팔로워:5939명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크 폴(27·미국)은 2020년부터 프로 복싱 선수로도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0전 9승 1패(6KO 승)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신체조건은 프로필 상 신장:185cm, 체중:80~90kg , 리치(팔길이):193cm이다. 인플루언서로도 잘 알려진 그는 세계적인 MMA(종합격투기) 파이터들 및 복서들과 경기를 가지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자는 2050만명, 인스타 팔로워:2599만, 트위터(X) 팔로워:461만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