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4월‘과학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실에서 함께 하는 과학의 달, 과학기초측정캠프, 다함께 하는 창의교실, 천체관측, 전시관으로 떠나는 과학테마여행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실에서 함께 하는 과학의 달’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초등학교 3~6학년 80학급을 대상으로 수업 꾸러미(교수ㆍ학습안, 체험재료, 활동지 등)를 활용해 각 교실에서 체험중심 수업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3~4학년은 ‘무게중심을 이용한 걷는 공룡 만들기’라는 주제로, 5~6학년은 ‘펀펀(Fun, Fun)한 별자리 과학’이라는 주제로 무게중심과 별자리에 대하여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과학기초측정캠프’는 4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교 6학년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기초, 기본도구를 활용한 측정 중심 탐구활동, 팀별 기초측정을 통한 응용 과제 해결 활동 등을 창의융합 실험실에서 운영한다.
‘주말 다함께 하는 과학창의교실’은 4월 6일 12시부터 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친환경 편백 이오난사 가습기 만들기’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온가족이 함께 하는 천체관측교실’은 학생 및 가족을 중심으로 4월 15일, 4월 16일 양일간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천체투영관과 천체관측슬라이딩돔에서 진행되고, 천체망원경 조작, 천체 및 별자리 찾기, 달ㆍ행성ㆍ성단ㆍ성운 관측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전시관으로 떠나는 과학테마여행’은 초ㆍ중학생을 중심으로 4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대구창의융합원 내 전시체험 1관에서 ‘화석으로 떠나는 과거 여행’이라는 주제로 참여형 사이언스쇼 및 도슨트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주말 과학자 과정, 주말 가족 미션 어드벤처, 창의융합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호선 원장은 “이번에 마련된 다양한 과학행사를 통해 함께 즐기고 배우며 과학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