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4주 동안 위(Wee)센터와 함께 ‘위(Wee)로 받는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 상담실이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상담실‘위(Wee)심리카페’ 와 상담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가 일과 시간 이외의 시간에 위센터로 직접 내방 하여 실시되는 야간 상담실‘별빛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새 학기에 적응이 어려운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를 탐색하고 위기를 사전에 개입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학생들의 주된 호소 문제인 자기 정서에 대한 어려움, 또래 관계에 대한 어려움 등 여러 가지의 스트레스들로 인한 힘듦을 솔직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단회기 상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은‘위(Wee)센터 순회상담’으로 연개하여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더불어 성장기에 있는 자녀들을 이해하기 위한 마음은 있으되 직장생활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부모들을 위한 자유로운 상담실 이용을 위해 야간상담실 ‘별빛상담실’도 운영했다.

 

박명호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장은 “상담주간 운영은 학생들의 정서적인 지원에 앞장서는 위(Wee)센터가 상담실을 갖추지 못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들어주고 교사 자문을 통해 학교장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학부모들에게는 야간상담실을 운영하여 상담실의 문턱을 낮추는 좋은 기회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의성 위(Wee)센터는 신학기 상담주간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기획, 실시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이 학교생활을 건강하게 지속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