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 안전관리과는 5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함양군 공무원이 고성군 안전관리과에 방문하여 진행됐다.
고성군 공무원과 함양군 공무원 35명은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고성군과 함양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상호기부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맺고, 서로의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지방재정 확충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하며, 기부자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