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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산림과학원, 건강한 흙이 건강한 숲을 만든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도시숲 토양 관리’ 워크숍 개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1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하여 ‘도시숲 토양 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도시숲 토양에 대한 현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흙은 탄소 저장고이자 토양생물의 보금자리다. 또한 나무에게 양분을 주는 것은 물론 물을 머금어 홍수를 막는 역할을 한다. 가로수와 도시숲의 건강을 위해서는, 토양이 건강한 상태로 다양한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청, NGO, 산업계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가로수와 도시숲 토양의 현황 및 문제점,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특히 ▲토양 미생물 관점에서 도시숲의 토양 특성 ▲도시 토양의 건강성 지표 탐색 및 관리 방안 ▲가로수 토양의 관리상 문제점 및 해결책 ▲공사 중 버려진 토양을 재활용하여 도시 탄소를 순환하는 방안 등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발표에 대한 토론은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 서울대 환경대학원 이도원 명예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재현 선임연구원, 시민환경연구소 백명수 소장이 참여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이임균 센터장은 “도시숲과 가로수 유형에 따라서 관수, 영양분 공급, 토양 구조 개선 등 적절한 토양 관리 방안으로 건강한 흙을 만들어야 도시숲이 건강해진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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