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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식량원조용 쌀 가공 성공적으로 마쳐

국내 쌀 수급 안정 기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식량지원협약(FAC)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식량원조용 쌀 가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군에서 가공을 실시한 식량원조용 쌀은 충남도내 가공 물량 중 약 29%에 해당하는 4700톤이다.

 

가공된 식량원조용 쌀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검사를 마치고 군산항, 목포항, 울산항에 수송 및 선적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서·남아프리카의 4개국에 순차적으로 해상 운송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1월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 후 식량원조를 시작했으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핵심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유일한 나라로 국가적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국내 쌀 수급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식량원조를 통해 국내 쌀 수급 안정이 신속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배 증가된 규모의 식량원조 벼를 성공적으로 가공한 정부관리양곡 가공공장 대표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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