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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군,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실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운전 면허갱신 절차 편의 제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7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강화 및 운전 면허갱신 절차의 편의 제공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만 75세 이상 운전 면허 소지자는 3년마다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선별검사 및 적성검사를 완료하고 가까운 운전 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 등에서 운전 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이에 관내 고령 운전자가 운전 면허를 갱신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 있는 운전 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교육과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간·경제적 부담과 이러한 면허갱신 절차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기한 내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는 등의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부담을 덜고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에서는 지역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령 운전자의 운전 면허갱신 과정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고 정보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고령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들어선 오늘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고령층의 안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통안전교육과 같은 생활 안전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어르신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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