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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이상정 충북도의원“청주·충주의료원 착한 적자 지원”촉구

5분 자유발언 통해 양 의료원 유지 존속 위한 특단 대책 강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의원(음성 1)은 22일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충주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청주·충주의료원은 코로나 시기에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으나, 2023년 기준 각각 약 154억 원, 112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이는 경영부실에 의한 적자가 아니라 코로나 대응으로 발생한 공익적 적자, 착한 적자”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부는 코로나 전담병원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으나, 보상과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민을 위한 공공의료 기관으로서 코로나를 막았는데 보상은커녕 오히려 임금도 못 받고 문 닫을 어이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단의 대책으로 △정부 차원의 정확한 보상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 △정부 차원의 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충북도가 보상을 책임질 것 △회복기지원금 220억 원 융자 대출의 원금과 이자 납부 취소 결정 △의료원 운영 지원 근거 조례 개정 협조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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