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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유스콰이어, 전국소년소녀합창대회 금상 수상

국립합창단 주최 제6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전국 1위 쾌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대구유스콰이어가 7월 2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국립합창단이 주최한 ‘2024.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는 합창음악의 대중화와 합창 공연 활성화를 목표로 ▲소년소녀, ▲고교, ▲골든에이지 분야로 나눠 매년 개최된다.

 

이 중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는 전국의 만 7세 이상 만 15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 합창단이 참가한다. 주최단체의 명성이 높은 만큼 전국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공립과 민간 합창단이 대거 참여하여 국내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 및 합창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경연대회이다.

 

대구유스콰이어는 2007년 창단 이후 대구 예술영재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며 성장하여 왔으며, 체계적인 합창음악교육을 통해 지난 2년간 전국소년소녀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매년 정기연주회와 연합연주회, 특별연주회 등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호기 관장은 “긴 시간 동안 함께 준비하며 쌓아온 노력과 열정으로 이렇게 멋진 결과를 얻으니 무척 대견하고 기특하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적 재능과 감성을 지닌 어린 성악가들의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학생문화센터에는 대구예술교육을 최일선에서 이끌어가는 기관으로 여러 학생예술단을 운영 중이다.

 

음악 분야 예술단으로는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대구유스콰이어뿐만 아니라 대구유스오케스트라, 대구학생국악단이 있으며, 오는 7월 27일 국악의 깊이와 서양 음악의 풍성함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연합 연주회를 준비 중이다.

 

미술 분야에서는 대구학생미술창작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얼마 전 1학기 교육활동을 마감하는 ‘창작에 풍덩’展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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