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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여름을 음악으로 채우다!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캠프’ 개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은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 개발과 자존감 향상, 학교 적응력 증진을 위해 2009년부터 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번 캠프에는 동구지역 6개 중학교(동촌중, 신기중, 신아중, 율원중, 입석중, 청구중) 학생 53명이 참가하며, 캠프 기간 동안 집중적인 파트별 합주 연습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켰다.

 

주요 연습곡목으로는 ‘라데츠키 행진곡’, ‘아리랑’, ‘그대에게’, ‘클래식 메들리’, ‘버터플라이’ 등이며,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단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연마한 실력은 오는 10월 학생동아리한마당과 11월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프는 동구청과 한라효흥재단에서 강사비, 식사비, 교통비를 후원하고,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간식 후원과 캠프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원활한 운영에 큰 보탬이 됐다.

 

이점형 교육장은 “이번 음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키고 단원 간 유대를 강화하여, 하나된 모습으로 아름답고 멋진 음악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자체, 지역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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