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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중한 생명 살린다' 동작구, 찾아가는 아파트 심폐소생술 교육

올해 5월부터 매달 운영…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진행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작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들의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아파트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인 및 입주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올해 5월 처음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매달 3~5회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구 보건소 소속의 1급 응급구조사가 아파트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총 80명의 구민들을 교육한다.

 

오는 14일 대방우정아파트를 시작으로 명수대현대아파트(27일), 힐스테이트상도프레스티지(28일) 순서로 진행된다.

 

구는 ▲교육용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AED) ▲빔프로젝터 등 교육에 필요한 물품들을 모두 준비해 구민들이 수강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방법 ▲초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남녀노소 누구나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초기 4분의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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