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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 두 번째 전시 서미전 개인전 '기억의 향기' 개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서미전 작가의 개인전 '기억의 향기'를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한다.

 

찬란한 색채와 풍부한 감수성을 캔버스 위에 녹여내는 서미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여정을 함께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모든 생명을 향하는 따뜻한 시선과 매 순간 자연과 사람을 사랑해온 기억의 흔적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서미전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10회의 개인전과 16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개최해 왔으며, 삶에서 느낀 생명의 소중함과 곁에 남은 이들에 대한 애정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서양화가이다. 서미전 작가의 작품은 강과 하늘, 풀과 들꽃이 만들어 낸 광활한 자연 속에서 소리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듯한 두 사람을 통해 수많은 인간관계로부터 피어난 인연과 그 소중함을 주로 이야기한다.

 

서미전 작가가 그려내는 서정적 화풍과 색채의 아름다운 조화가 보여주는 인연의 가치, 생명의 위대함을 느끼며 곁에 있는 이들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억의 향기' 전시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붓의 질감과 자연 풍경의 색채로부터 작가가 간직해 온 감정이 짙게 묻어나는 서미전 작가의 작품을 참꽃갤러리에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향기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온 사랑과 애정 어린 기억의 향기를 담은 서미전 작가의 개인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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