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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폭염 속‘희망의 바람’전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올여름 폭염 속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시원한 여름나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빛을 발했다.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여름나기 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복날 맞이 보양식 지원, 청소년 대상 직업 체험 캠프, 주민 참여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주민만남 행사에서 진행된 친환경 EM흙공 만들기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EM흙공 던지기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큰 역할을 했다.

 

다사성당, 서재성당, 현풍성당에서는 각각 삼계탕과 곰탕을 후원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기력 회복을 도왔으며, ‘요즘과일’에서 제공한 컵과일 150개는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균형에 도움을 줬다.

 

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기증한 폭염·감염 대응 키트 100박스와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여름쿨쿨’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선풍기 6대는 폭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봉 관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이번 프로젝트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상황별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여름 특별 프로젝트 외에도 연중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락·밑반찬 서비스, 동물교감 정서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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