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양평광고협회는 지난 17일 현수막 지정게시대 주변의 제초 및 전정작업을 실시했다.
양평광고협회는 양평군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위탁 운영 중이다. 이날 협회 회원사 22개 업체는 각자 사업장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12개 읍면으로 나눠 나뭇가지가 무성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주변을 정비하며 현수막 광고물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희연 양평광고협회장은 “양평군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철저한 운영 관리 뿐만 아니라 게시대 주변의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올바른 광고 문화 선도와 불법 광고 근절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현수막은 현수막 지정게시대로!’라는 슬로건과 같이 최근 주민들의 지정 게시대 이용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게시대 이용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며 양평군민의 준법의식이 가늠되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