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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광역시,‘아파트 관리 궁금점, 열린 주민학교에서 해결하세요’

9월 2일부터 입주민·동대표·관리사무소 직원 등 대상 교육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지원하고,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아파트 관리 열린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아파트 거주 주민의 역량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는 관리 투명화, 관리비 절감, 입주민 갈등 해결 등을 위해 2014년 처음으로 실시해 2019년까지 3,151명이 수료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교육지원으로 대체됐다.

 

2023년 대구시는 수요자 중심의 생생한 사례 공유를 목표로 대면 교육을 재개했으며, 그 결과 550명이 수료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대구시는 권역별로 3회에 걸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9월 2일에는 서·남·달서구·달성군을 대상으로 서구문화회관, 9월 3일에는 중구·동구·수성구를 대상으로 교통연수원, 9월 5일에는 북구·군위군을 대상으로 구수산도서관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관할 구·군 건축(주택)과로 사전 신청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에 열린 주민학교에서는 ▲층간소음 갈등관리, ▲합리적인 공동주택 회계관리 등의 기존 주제에 더해 올해 새롭게 추가된 내용으로 ▲경비원 등 용역근로자 고용안정 및 관리종사자에 대한 인권 존중 교육, ▲위탁관리 직원 퇴직금 및 4대보험 정산 및 반환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 모든 분야에서 회계사, 교수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해결하고,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민의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실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명수 대구광역시 주택과장은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는 입주민들이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관련 문제들을 스스로 파악하며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대구시는 열린주민학교를 통해 입주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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