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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생활 지원 나서

저소득, 한부모 등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 대상으로 ‘다 함께 누리는 세상’ 프로그램 …심리운동, 쿠킹클래스 운영

 

정안뉴스 기자 | 구는 ‘다 함께 누리는 세상’ 프로그램으로 9월 21일과 28일, 10월 12일과 26일 4일간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과 관내 심리운동센터에서 각각 쿠킹클래스와 심리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자녀와 함께 특별한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성취감을 높이고, 케이크를 맛보는 즐거운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는 총 7회차로 운영된다. 심리운동 프로그램은 영유아 자녀와 함께하는 신체활동으로 놀이문화를 익히고 가족 간에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심리운동 프로그램은 총 6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마다 10가족씩 참여가 가능하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영유아 가정을 오는 10일까지 동주민센터와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2세 이상 취학 전 영유아가 있는 취약계층(저소득·한부모·다문화·장애아 가정 등) 가구 약 130팀이다.

 

한편, 현장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가족을 위해, 구는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꾸러미(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성혁 보육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에 소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영유아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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