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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오페라 입문자를 위한 마티네 콘서트 ‘이윤경의 두시데이트Ⅱ-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9. 12.(목) 14:00,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마티네 콘서트 ‘이윤경의 두시데이트 Ⅱ-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가 9월 12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해설이 있는 오페라 마티네 콘서트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 시리즈는 오페라 입문자는 물론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지난 8월 진행된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 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의 3대 오페라로 불리는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다룬다.

 

‘라 트라비아타’는 1800년대를 배경으로 프랑스 파리 사교계의 꽃이라 불리는 화류계 여성 비올레타와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오페라다.

 

1막 무도회 장면에서 등장하는 유명 아리아 ‘축배의 노래(Brindisi)’는 영화, 광고 등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며, 이외에도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 날’, ‘안녕 나의 지난 날이여’ 등의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 사교계의 여왕 비올레타 역의 소프라노 김진솔, 순진한 청년 알프레도 역의 테너 최호업, 그들의 사랑을 가로막는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역의 바리톤 손재명이 무대를 펼친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소프라노 이윤경은 극 안의 인물 혹은 가상의 인물로 등장하며, 해설과 함께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어나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인공 비올레타의 하녀 안니나 역으로 등장해 비올레타의 비극적이고 애절한 사랑에 대해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음악감독/클라리넷 정혜진, 오페라 코치/피아노 남자은, 바이올린 백나현, 첼로 박민혜, 피아노 서인애가 함께 해 더욱 깊이 있고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 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https://daeguartscenter.or.kr 'https//daeguartscenter.or.kr')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053-430-7665/인터파크 콜센터 1544-1555)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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