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목)

  • 흐림동두천 25.5℃
  • 흐림강릉 22.6℃
  • 흐림서울 26.0℃
  • 구름많음대전 29.5℃
  • 흐림대구 29.1℃
  • 구름많음울산 29.4℃
  • 흐림광주 31.5℃
  • 구름조금부산 33.0℃
  • 흐림고창 31.9℃
  • 구름조금제주 33.7℃
  • 흐림강화 25.6℃
  • 흐림보은 27.3℃
  • 흐림금산 30.2℃
  • 구름많음강진군 30.9℃
  • 흐림경주시 30.4℃
  • 구름많음거제 30.9℃
기상청 제공

서울

위너즈 격투기 'WFC02'..."18경기 KO로 마무리"

생중계 캐스터는 홍석현 아나운서, 해설위원은 남의철-이둘희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지난 7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위너즈 스포츠 센터에서는, 아마추어/세미프로 종합격투기 단체 ‘WFC(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의 두 번째 넘버링 대회가 열렸다.

 

세미프로와 아마추어 부문의 60경기 중에서, 출전 선수들의 개인 사정으로 취소된 3경기를 제외하고, 총 57경기가 진행됐다.

그 중 KO승이 18경기에서 나온 만큼, 치열한 경쟁과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생중계의 '캐스터'는 홍석현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가, '해설(위원)'은 'UFC 파이터' 출신 남의철과 '일본 GLADIATOR 미들급 챔피언'을 지냈던 이둘희가 맡았다.

이들이 "기술 분석-전략적인 조언-생생한 장면 전달을 통해 'WFC02'의 시청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 이후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 관계자는 “(출전한)세미프로 및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파이터 114명이, 'WFC02'에서 쌓은 경험을 발판으로 큰 무대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이 대회의 참가자들도 "승패와 상관없이 의미 있는 'WFC02'였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은 아마추어 선수에게 실전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감사한 대회다. 현재 나의 기량을 점검하고, 나아가 프로 도전 가능성을 판단하는 계기가 된다”고 덧붙혔다.

 

그리고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 측은 “(우리는)점차 '프로 MMA 리그'까지 아우르는 종합격투기 단체가 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선수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글로벌 대회'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다음 대회인 'WFC03'은, 올해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프로경기 도입'과 '외국 시장과 연계 강화' 등이, 어느 시점부터 '현실화'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