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문희)는 9월 27일 파주시 청소년 안전망체계를 강화를 위한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 개소를 앞두고 파주시와 공동으로 22개 파주시 북부권 초, 중, 고등학교장 대상으로 학교지원단 위촉식과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단’이란 해당 학교의 학생이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 학교 부적응 등의 사유로 결석하거나 자퇴를 희망하는 경우 또는 그 밖에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담지원 의뢰, 학업중단 숙려제 대상 청소년의 외부 상담 지원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의 및 협조를 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학교연계 간담회”에는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파주시 북부권역 22개교의 학교장 및 담당교사,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북부권 학교들에 대한 1388 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위촉식 및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학교연계 간담회 이후 신청학교에 상시 안내 거치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학교 위기지원 사례회의 지원을 통해 북부지역의 청소년 안전망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학교에서 개입하기 어려운 고위기 청소년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 및 프로그램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하며 파주시청소년상담센터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심리지원 서비스 개입을 당부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장문희는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면서 위기 청소년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심리상담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개입하겠다”고 했다.
또한,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김은숙은 “학교연계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발판의 기회되길 바라며 우리의 교육환경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재단법인 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는 “파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하는 어른들의 작은 실천들이 좋은 토양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을 구축·운영하는 전문상담기관으로 재단법인 파주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