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은 지난 5일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일월공원 일원에서 새빛 생태교통+ 뉴노멀! ‘2024년 제2차 구운동 자동차 없는 날’을 개최했다.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색자전거 체험 △지구사랑 프로그램-무료 책 교환소, 아름다운 무료 나눔 △거리에서 놀자 프로그램-도로 위 그림그리기, 도로 위 구연동화, 전통놀이 △탄소 중립 실천 체험부스-페트병 뚜껑을 새활용한 키링·치약짜개 만들기, 일회용 컵에 모종심기 등 다양한 생태교통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주민에게 저탄소 교통 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관섭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님들과 주민분들,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만들기는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생태교통마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차가 없는 거리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민분들이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구운동 자동차 없는 날을 시작으로 10월에는 관내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좋은 계절, 지역 주민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저희 구운동도 한 마음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