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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4년 원주시 더 두터운 복지정책으로 시민복지 확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년 원주시 복지분야 예산이 6천 911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1.7% 증가한 것으로 원주시 총예산의 48%를 차지한다. 이는 2023년 46%에 비해 2%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내용으로 어린이집 지원 등 가족 분야 지원사업과 장애인에 대한 예산을 신규 편성하고, 노인복지 및 긴급복지 관련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증액된 예산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은 노인복지 분야로 기초연금이 1천 418억 원에서 1천 566억 원으로 147억 원이 증가했으며, 노인일자리사업도 208억 원에서 313억 원으로 105억 원이 증가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에 6억 원을 신규 편성하는 등 노인과 장애인 분야 복지를 두텁게 확대했다.

 

아울러 저출산 해소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 지원을 전년 대비 26% 늘린 85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어린이집 지원 및 아이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운영비를 신규 편성하여 여성·가족분야 예산을 강화했다.

 

그 밖에도 어려운 사람에게 더 주는 ‘약자복지 강화정책’을 반영하여 기초생활수급 생계급여도 전년 대비 22% 늘어난 605억 원을 편성했으며,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사업 역시 전년 대비 8%가 증가한 27억 원을 반영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어려운 사람은 더 어려워진다.”며, “원주시는 더 두터운 복지정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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