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4시,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에서 ‘재즈 팩토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예술발소 10월 기획공연 ‘재즈 팩토리’에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인 ‘박시연 트리오’와 ‘치로젝트’가 출연해 재즈 입문자들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세상을 향한 모든 음악이라는 지향점을 가진 ‘박시연 트리오’는 박시연(피아노), 김찬옥(베이스), 김효기(드럼)로 구성된 밴드로, 두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고 2024년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들의 음악은 어떠한 경계나 관념을 두지 않고 자유로운 즉흥 선율을 추구하며, 그 안에서 절제되면서도 강한 에너지를 표현한다.
2018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자작곡 ‘Katharsis’로 데뷔한 ‘치로젝트’는 신치호(피아노, 기타)를 중심으로 김현호(색소폰), 최상혁(베이스), 이하늘(드럼)로 구성된 밴드다.
이들은 내면 깊은 곳에 들끓는 무언가를 연주하고, 원초적이고 날것에 가까운 음악을 추구한다. 이번 공연에서 ‘치로젝트’는 힙합, 알앤비에서 재즈까지 힘차고 뜨거운 무대를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예술발전소 ‘재즈 팩토리’ 콘서트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