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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조영명 경남도의원, 경상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도의 적극적 지원 요청

생활체육활동을 통한 고령자의 건강 유지와 사기 고취를 진작시켜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조영명(국민의힘, 창원13) 도의원은 22일 열린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촉구했다.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통계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이러한 사회를 슈퍼 에이지(Super Age), 즉 초고령화 시대로 명명했는데 한국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경남도 역시 올해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보면,총 68만 9000여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도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수이며 경남 전체 인구수의 약 21%에 해당한다.

 

조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우리 경남도 역시 노인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야 하며 이른바, 활동적 고령화 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라고 하며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우선 노인생활체육시설 확대를 요청하며 대표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언급했다. 또한 노인 맞춤형 체육 교육과 체육 시설 사용료의 65세 이상 사용료 감면, 어르신 운동회와 같은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생활체육 정책을 촉구했다.

 

부산에서도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을 목표로 2026년까지 국비와 시비, 구·군비 등 총 2237억 원을 투입해 생활체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 경남의 생활체육 육성 방안들을 도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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