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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 참여와 실천 컨퍼런스 개최

“지방 소멸 위기 해법, 서구에서 찾다” 주제로 민·관영역 우수사례 공유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17일 ‘지방 소멸 위기 해법, 서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대구경북지회와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구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개소 후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서구지역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의 역할과 노력’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구청 복지정책과의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관리를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 서구의회의 ‘지방 소멸 예방의 정답은 어린이에 있다’를 주제로 공공영역 부문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민간영역 부문에서는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의 ‘다시 태어난 골목, 이웃을 단디 연결하다’, 서구가족센터의 ‘1인 가구 지원 사업 운영성과 사례 발표’, 서구노인복지관 ‘서구 자세히 보면 참 예쁘다’를 주제로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민·관·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지원한 대구 서구청 권오상 부구청장은 “최근 서구 인구가 17만을 향해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고 계신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민간 사회복지 시설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 구청과 의회에서 함께 참여함으로써 민·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서구지역의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격려사를 밝혔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박진필 관장은 “금일 컨퍼런스는 행정의 역할과 의회의 역할, 그리고 민간의 역할이 조화롭게 협력할 때 서구의 긍정적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별히 새롭게 시작되는 골목복지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사업이 활력을 찾아 서구의 대표적인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사회적 고립의 컨트롤타워, 플랫폼 기관으로 모델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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