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3일, 제11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도내 여러 환경교육 기관․단체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환경교육, 활짝 웃는 미래'라는 주제로 ▲학교 환경동아리 한마당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환경골든벨 ▲체험 및 전시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 환경동아리 한마당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풀어갈 수 있도록 환경동아리 활동을 권장하고, 우수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남일초등학교를 비롯해 8개 학교가 참여하여 충북교육감상,충북도지사상,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상을 수상했다.
또한,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골든벨을 실시하여 교과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중심으로 OX퀴즈대회를 진행했고, 총 60명이 참여하여 최종 우승자 1명, 아차상 1명을 선정하고 시상했으며, 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33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환경교육 및 놀이, 전시를 진행했다.
최동하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번 충북교육 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충북의 환경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