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수원은 21일 본원 소강당에서 ‘2023년 연수 운영 전체 평가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협의회는 2023년 본 연수원에서 운영된 모든 연수 과정을 대상으로 하며, 교원연수부(교원 연수 담당), 행정연수부(행정 연수 담당), 횡성분원(교육정책 연수 담당)에서 운영한 자격연수 및 직무연수의 운영 전반에 대하여 평가한다.

 

올해 운영된 자격연수 운영 결과, 연수 교육과정 만족도 94.4%, 시설 및 환경 만족도 93.5%, 종합 만족도 94.4%로 나타났으며, 직무연수와 교육훈련의 종합 만족도 평균은 96.3%로 집계됐다.

 

연수 운영 종합평가 설문조사 분석 결과, 연수생들은 ‘해당 연수과정이 유지 및 발전되어야 한다’라는 항목에 97.2%가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했으며, ‘자기 계발 및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라는 항목에 96.8%가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2023년에는 강원교육 정책을 반영한 교과전문성 향상 및 문항 개발 연수, 퇴직예정 교원을 대상으로 한 생애 맞춤형 과정 등을 신규 개설하여 운영했으며, 다양한 직무 분야의 내부강사 양성, 현업적용도를 높이는 실무 중심의 교과목 편성 등이 연수생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횡성분원 개원으로 영서지역 연수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으며, 본원 소강당 리모델링 및 강의실 냉난방기 교체 등 연수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 전년도 대비 연수 운영 종합 만족도가 향상했음을 확인했다.

 

주향숙 원장은 “이번 연수 운영 전체 평가협의회는 올 한 해 교육연수원에서 운영된 연수에 참여해 주신 도내 모든 교직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평가협의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2024년 연수 운영 계획에 반영하여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한 감동 연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