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장흥군의회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연수 전문기관인 제윤의정에 위탁하여 충청남도 일원에서 의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9대 후반기 장흥군의회 출범 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자 계획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째 날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정인자 강사)”을 시작으로, 둘째 날 오전에는 아산 환경과학공원 및 생활환경 처리장 등 자원회수시설 우수 사례지를 방문하며, 오후에는 충청남도안전체험관과 예산시장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행정사무감사 실전 사례 중심 의정 교육(김용석 교수)”을 수강하며 연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재승 의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다른 지역의 우수 정책을 장흥군에 맞게 접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군민의 소리를 담아내는 공감받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