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지난 25일, 충북 괴산군의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용역업체 ㈜에코비트워터, ㈜영진엔지니어링, ㈜한국환경기술이 괴산군을 방문해 1,500만 원 상당의 절임배추와 김치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절임배추(20kg) 155박스와 김치(20kg) 68박스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석 ㈜에코비트워터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기탁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제 ㈜영진엔지니어링 대표는 “겨울을 맞아 김장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기술 구호서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탁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