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는 우리 지역 출신 우수 대학생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2024학년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향토학사는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내 위치, 다산관(남학생 전용)과 예지원(여학생 전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우리 지역 출신 우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숙사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24년도 향토학사 입사생을 1차에 27명, 2차에 3명 등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신청 자격은 동해시에 주소를 둔 시민의 자녀로서,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입학생 또는 재학생 중 전염성 질환이 없는 자이며, 선발기준으로 성적 50%, 가정환경 40%, 기타 10%의 배점 비율이 적용된다.

 

접수 기간은 1차의 경우 오는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2차는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7일까지로, 입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접수 기간 내 입사신청서 및 기타서류(동해시 홈페이지 공고문 첨부파일)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는 동해시청 체육교육과 교육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다.

 

 

1차는 내년 1월 23일, 2차는 내년 2월 14일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홈페이지 및 시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향토학사 입사 지원을 통해 우수한 우리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