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유진)는 지난 12월 24일 오후 센터 교육실에서 영도구환경감시단과 자원봉사 캠프지기가 함께하는 2024 추억 나누기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봉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참가자 장기자랑, 환경감시단의 2024년도 활동 평가 및 우수회원 격려, 추억 나누기 아나바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나바다 행사는 고령의 환경감시단 회원들이 사용하던 의류 등 생활 물품을 직접 가져와, 각 물품에 담긴 사연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서로의 추억을 공유했다.
영도구환경감시단 박순자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존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2025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선2동자원봉사캠프의 고사순 캠프장과 캠프지기들은“같은 동네에서 활동하는 선배님들을 존경하며, 영도 지역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는 각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