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전국

조선판 미녀와 야수 '폐월화',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드라마화 계약 체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기 웹툰 ‘폐월화’가 드라마로 탄생한다.

 

웹툰·웹소설 제작사인 스토리펀치는 29일 “드라마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폐월화(소설 조은담, 웹툰 오수진)’의 드라마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동화를 모티브로 한 조선판 미녀와 야수 ‘폐월화’는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 등 국내 모든 웹툰 플랫폼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한 인기 웹툰으로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플랫폼에도 서비스되면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EBS 성우극회와 MOU를 체결, 오디오 웹툰으로 제작되고 있는 ‘폐월화’는 서울경제진흥원(SBA)로부터 ‘2023 오디오 웹툰 제작지원 작품’으로도 선정, 지난 18일부터 5주 동안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을 통해 오디오웹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폐월화’의 드라마 제작을 맡은 가딘미디어는 로맨스 장르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제작사로 그동안 ‘고결한 그대’, ‘1%의 어떤 것’, ‘애타는 로맨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의 작품을 제작,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플랫폼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폐월화’가 가딘미디어의 손을 거쳐 어떤 대작 드라마로 탄생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토리펀치는 이번 ‘폐월화’ 외에도 ‘1%의 어떤 것’, ‘내 이름은 김삼순’, ‘빛나거나 미치거나’, ‘고결한 그대’,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 여러 웹툰·웹소설의 영상화를 끌어냈다.

 

스토리펀치 관계자는 “‘폐월화’ 외에도 ‘완전무결한 웨딩’, ‘보스의 노골적 취향’, ‘팔려 온 신부’, ‘발칙한 연애’, ‘그린라이트’ 등 현재 10여 개 작품의 영상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처럼 영상화 계약이 활발히 이뤄진 데에는 원작 발굴 단계부터 영상화, 웹툰화 등 확장성이 큰 원석을 찾아내고 이를 연결하는데 주안점을 뒀기 때문”이라면서 “스토리펀치는 다양한 웹툰·웹소설 IP를 기반으로 드라마, 오디오웹툰 등 OSMU 사업에 최적화된 제작사”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