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6일 2025년 내일을 만드는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저연차 사회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접하는 다양한 상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선후배가 서로를 알아가는 서먹함 깨기 시간을 시작으로 직무교육으로써 복지정책 흐름의 고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심층 분석, 사회복지서비스의 통합적 이해, 사례중심 긴급복지를 주제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단순한 강의를 넘어서 경험담을 듣고 직접 질문을 주고 받는 복지현장 공감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특강에서는 ‘나다움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MBTI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저연차 공무원의 직무능력 및 현장대응력향상과 더불어 복지행정가로서 책임감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