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조아브로(대표 김성민), 백로앙금(대표 박정환), 더빈즈(대표 김애린)가 공동 사업 MOU를 체결하며 기능성 건강식품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비건연구센터(센터장 김민선)의 주관과 시리즈벤처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세 기업은 비건 및 기능성 식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근감소 완화를 위한 혁신적인 기능성 식품 개발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업은 현대인의 주요 건강 이슈 중 하나인 근감소(Sarcopenia) 완화를 목표로 기능성 식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근감소는 노화, 영양 불균형,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현상으로, 특히 고령층 및 운동 부족 측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 기업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원료와 최적의 영양 조합을 활용하여 근감소 예방 및 회복을 돕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조아브로는 운동과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식품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단백질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과 운동 솔루션을 결합한 제품을 연구하며, 개인별 건강 상태와 운동 습관에 맞춘 맞춤형 건강식품 시장 개척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조아브로는 기능성 건강식품의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백로앙금은 전통적인 팥을 현대적인 기능성 식품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팥을 활용한 고단백 식품과 비건 식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환 백로앙금 대표는 “전통적인 원료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 소비자의 건강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빈즈는 국내산 땅콩을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비건 및 운동 마니아층을 위한 최적의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애린 더빈즈 대표는 “땅콩을 활용한 고단백 및 필수영양소가 함유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여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건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이번 협약을 통해 조아브로, 백로앙금, 더빈즈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비건 및 기능성 건강식품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비건연구센터의 연구 지원과 시리즈벤처스의 후원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비건 인증을 확보하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성민 조아브로 대표는 “운동과 건강을 고려한 차별화된 기능성 식품을 선보이며, 운동 솔루션과 결합한 맞춤형 건강식품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건강식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기업의 협업은 국내 비건 및 기능성 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