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신체 건강관리 프로그램 ‘청춘은 지금부터, 백세팔팔 운동교실’을 매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영선2동과 메리놀병원(온택트헬스) 간의 업무협의를 통해 진행되며, 관내 경로당 4개소에 외부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칭,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일상 속 생활 안전수칙 등을 교육한다.
영선2동은 교육과 함께 대상자별 기초 건강체크, 건강관리 상담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하고, 운동강도 및 선호도 등을 모니터링하여 프로그램에 지속 반영할 예정이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운동 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메리놀병원(온택트헬스)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