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중구새마을회(회장 이형목)는 지난 26일 회원 20여 명이 모여 산청군의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활동에 나섰다.
중구새마을회와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해 7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그간 활발히 교류를 해왔으며, 이번 산불로 산청군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한 중구새마을회는 즉시 산청군으로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새마을회에서 선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는 소식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새마을 회원들의 봉사활동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