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북구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과 다중이용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점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전교육에서는 탐지장비업체 주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사용법 및 주의 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아울러 북부경찰서 주관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요령 및 현장 적발 사례 등 실질적인 점검 활동에 도움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다양한 범죄사례 및 영상자료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오태원 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구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 안심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