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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 구정 질문

하수처리시설 개선 및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 강조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개선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최미자 의원은 월평1동, 만년동, 둔산3동 지역이 주거와 상업시설이 밀집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합류식 하수처리 배출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주민 건강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화조 유지·관리 비용이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기후 위기 시대에 적합한 하수처리 효율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한 단계적 개선 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구청장에게 요청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지난 ‘초혼’ 특별상영회에서 서구청장의 관객 비하 발언과 관련하여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신뢰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공직자의 부적절한 발언이 지역 사회 내 갈등을 증폭시키고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과 앞으로의 대책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최미자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 회복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구청이 신속하고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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