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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부산해수청-부산항만공사(BPA) 기관장 행정협의회' 8년 만에 다시 열려

4.1. 14:00 부산해수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시, 부산해수청, 부산항만공사가 부산의 해양수산 분야 현안 논의와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장 행정협의회 열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도 부산의 경쟁력 강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시-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만공사(BPA) 기관장 행정협의회'가 오는 4월 1일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4월 1일 오후 2시 부산해수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협의회는 지난 2017년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후 중단됐다가,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함께 북항 재개발 등 부산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한 논의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올해부터 다시 추진된다.

 

협의회는 1995년부터 시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의 항만행정협의회로 열리다가 2004년 부산항만공사 출범으로 3개 기관으로 확대된 후, 2009년 해양항만행정협의회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올해부터 기관장 행정협의회로 개최하게 됐다.

 

협의회는 도시와 항만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정책발굴과 공동 대응을 위해 반기별 1회 윤번제로 열리다가 2017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부산해수청 김혜정 청장, 부산항만공사(BPA) 송상근 사장이 참석해 부산의 해양수산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산항 항만 배후단지 입주제도 개선 건의 ▲부산항 축제 개최 ▲어촌 환경개선 사업 등이며, 기관별로 제출한 논의안건에 대해 기관별 설명 후, 토론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기관의 지속적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협의회가 각 기관과의 교류(네트워킹) 강화와 함께 부산의 해양수산 분야 현안들에 대한 공동 해결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에 힘을 모을 방침이며, 다음 회의는 시에서 주관할 예정이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3개 기관이 함께 모이는 협의회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함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부산항은 그동안 동북아 최고의 항만으로서 우리나라 해양산업 성장을 선도해 왔고, 앞으로 개최될 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의 협력과 공조를 통해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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