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실전 대응력 강화 및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통합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소상공인 희망아카데미(6회) ▲디지털 마케팅 실무 과정(15회) ▲전문가 특강(상·하반기 각 1회) 등으로 구성된다.
소상공인 희망아카데미에서는 필수 노무·세무·법률 및 마케팅 전략 등을 다룬다.
디지털 마케팅 실무교육에서는 블로그·소셜미디어·스마트스토어 운영을 초급·일반·고급으로 나눠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은 부산소재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자갈치에 소재한 부산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센터 누리집또는 공고문 내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일정, 신청 방법 등은 누리집을 통해 별도 공고되는 교육과정별 공고문 또는 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교육신청서, 확약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수행기관인 센터 콜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소상공인 통합교육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비즈니스에 대한 실전 대응력을 갖출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