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영도구청 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25일 함지골수련관 2층 세미나실에서 실무위원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 34개의 청소년 관련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각 기관의 2025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가능 자원 연계, 맞춤형 사례관리 및 개입 방안, 전문적인 상담서비스 등을 논의했다.
안정화 센터장은“기관들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