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전국

양구군 일자리지원센터 원스톱 접수 창구 운영

일자리 사업 접수 및 취업 상담, 맞춤형 취업 지원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구군은 재정지원 공공일자리 사업에 대한 상담과 접수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양구군은 신뢰성 있고 안정적인 고용 정보를 제공해 고용 안정과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나, 그동안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시 각 부서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 등 사업마다 접수처가 달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양구군은 여성회관 1층에 마련된 양구군 일자리지원센터를 활용해 생태·산림 분야 사업과 행복·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원스톱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양구군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직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양구읍 거주 주민과 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을 받으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해안면 소재지 구직자는 현재 접수 체계를 유지하여 거주지 면사무소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와 함께 양구군 일자리지원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2명이 배치돼 취업 상담과 구직자별 특성에 맞는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3월부터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운영해 현장에서 취업 홍보와 일자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기업을 방문, 취업 알선과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일자리지원센터 원스톱 접수 창구 운영으로 군민들이 여러 곳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한 번에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양구군 일자리지원센터를 일자리센터로서의 중추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구직이 힘든 군민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취업을 연계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구군에서는 경제체육과 소관 사업으로 오는 12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및 행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생태산림과 소관 사업으로 오는 11일까지 양묘장 꽃길 조성 사업 등 25개 사업에 171명을 모집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