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4월, 번동 주공3단지아파트와 인접한 오현로208 일대 보도 및 경계석 정비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정비 대상 보도 구간은 누적된 보행량과 보도에 설치된 따릉이 대여소 및 자전거 보관대 사용 등으로 노후되고 평탄성이 떨어져서 보행자를 불편하게 했으며, 우천 시 물 고임 현상도 빈번하게 발생해 안전에 위협이 되기도 했다. 특히 해당 구간은 번동 주공3,4단지아파트, 번동초등학교 인근 주민과 학생들의 통행이 잦아서 보행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정비 공사는 ‘번동3,4단지 사거리’에서 ‘강북구민운동장 사거리’까지 총 120m 구간의 보도블록과 경계석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 환경 안전성과 쾌적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치효 의원은 현장 소장과의 현장 점검을 마치고서 “정비된 보도 구간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비가 꼭 필요했다”라며, “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일상 속 불편을 줄여나가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